타글레 프로필|추기경|교황|나이|국적|고향|학력|차기 교황 후보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필리핀 출신의 가톨릭 성직자로, 따뜻한 인간미와 실천적 사목으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을 지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차기 교황 후보 중 한 명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문화적 배경과 겸손한 성장 과정, 약자와 함께하는 삶으로 아시아의 프란치스코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용과 개혁을 강조하는 그의 행보는 오늘날 가톨릭 교회의 방향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이름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 생년월일
1957년 6월 21일
◇ 국적
필리핀 / 바티칸 (복수 국적)
중국계 필리핀인
◇ 고향
필리핀 마닐라시
◇ 나이
67세
◇ 학력
마닐라 아테네오 대학교 (신학 / 학사)
미국 가톨릭대학교 (신학 / 박사)
◇ 경력
이무스 주교
제32대 마닐라 대주교
인류복음화성 장관
추기경
◇ 가족관계
할머니 밑에서 자람
◇ 생애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는 필리핀 출신의 가톨릭 추기경으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을 역임한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검소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오며 오늘날까지도 필리핀 국민 대다수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후 유력한 교황 후보로도 자주 거론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아시아권 최초의 교황이라는 상징성뿐만 아니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타글레 추기경은 단순히 고위 성직자로서의 위치를 넘어서, 약자와 빈자 곁에서 늘 함께했던 ‘실천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전쟁의 상처와 가난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과 일본의 충돌로 그의 조부가 부상을 입은 후, 조모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작은 식당을 운영했고, 그의 외조모는 중국 출신 화교로, 다문화적인 환경에서 그를 도왔습니다. 필리핀의 어촌 마을인 파랴나케에서 자라난 그는 세인트 앤드류스 학교를 졸업한 뒤, 마닐라 아테네오 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신학 학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1982년 2월 27일, 이무스 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그는 이후 여러 본당을 돌며 신부로 사목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신학자보다는 실천가로서 삶을 중시했던 그는 1997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국제신학위원회 위원으로 지명되었고, 이를 계기로 바티칸과 더욱 깊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이후 이무스 교구 주교로서의 활동 중, 베네딕토 16세가 주재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에서 아시아 교회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러한 타글레의 직언과 개혁적 성향을 오히려 높이 평가해 2011년 그를 마닐라 대교구의 대주교로 임명했고, 2012년에는 추기경으로 승진시켰습니다. 그는 이후 ‘아시아의 프란치스코’라는 별명을 얻으며, 프란치스코 교황보다도 더 진보적이고 포용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혼과 재혼 가정, 여성, 성소수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민자 등 가톨릭 내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는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해 꾸준히 포용의 손길을 내밀며, 교황청 내에서도 그의 행보는 상당히 주목받아 왔습니다.
복잡한 신학적 개념을 일반 신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형식적인 권위나 의전보다는 실제 사람들과의 만남을 중시했던 그는 성당 밖 노숙자들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는가 하면, 정부에 직접 노숙자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등 사회 운동가적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노동조합과 일용직 노동자를 위한 미사를 직접 집전하기도 하였고, 기후위기와 양극화 문제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다국어 능력자이기도 한 그는 모국어인 타갈로그어 외에도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한국어, 라틴어까지 구사할 수 있어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도 손꼽힙니다. 실제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한국 교회와도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추기경입니다.
CNN 바티칸 전문기자 존 앨런 주니어는 그를 “점심시간에 노숙자와 밥을 먹는 추기경”이라고 묘사하며, 한 시민의 일화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한 여성이 알코올 중독에 빠진 남편을 찾아 지역 술집을 돌아다니다가, 남편이 타글레 주교와 점심을 먹고 있다는 말을 듣고 감동받았다고 전해집니다.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외교관이나 정치적 인맥으로 부상한 인물이 아닌, 가난과 함께했던 경험, 현장에서의 사목 경험, 그리고 약자들을 향한 헌신적 삶을 바탕으로 오늘날 교황직에 가장 가까운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차기 교황으로 선출된다면, 이는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교황, 그리고 최초의 비백인 교황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교회 개혁과 포용의 방향성을 상징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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