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프로필|나이|소속 정당|임기|고향|학력|가족|
주광덕은 검사 출신의 법조인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남양주시장을 맡고 있는 실무형 정치인입니다. 1960년 경기도 구리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한 그는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로 근무하다가 변호사로 개업하며 민생 현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정치권에는 2004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2008년 한나라당 후보로 국회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정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사망 사고에 대한 강력 처벌 법안, 성범죄자의 교직 임용 제한 등 현실적인 입법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고, 조국 전 장관 청문회에서의 날카로운 질의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2022년에는 남양주시장으로 선출되어 교통망 확충, 기업 유치, 도시 인프라 개선 등에 주력하며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분도 논의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기초자치단체장을 넘어 광역행정에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임기 말에 접어든 그는 차기 행보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 이름
주광덕
❖ 생년월일
1960년 7월 26일
❖ 나이
65세 (2025년 기준)
❖ 고향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 현 거주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 본관
신안 주씨
❖ 학력
구리 내양국민학교 (졸업)
남양주 퇴계원중학교 (졸업)
춘천 춘천제1고등학교 (졸업)
서울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 사법시험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기수
제23기 사법연수원 수료
❖ 경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제18대 국회의원 (경기 구리시 / 한나라당)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
한나라당 민본 21 간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 법률지원단장
새누리당 서민정책특위 서민의료대책위원장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박근혜 정부)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남양주시 병 / 새누리당)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 남양주시 병 당협위원장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제20대 국회 전반기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사법개혁추진단장
자유한국당 원내전략상황실장
자유한국당 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고문
미래통합당 전략기획본부장
윤석열 국민캠프 상임전략특보
제9대 경기도 남양주시장 (민선 8기 / 국민의힘)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
남양주 FC 구단주
❖ 병역 / 군대
육군 일병 복무 만료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박주영
자녀
아들 1명 / 딸 1명
❖ 신체
키
159cm
혈액형
A형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재산
2025년 24여억원 신고
❖ 현 지방자치단체장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 현 제9대 경기도 남양주시장 임기
2022년 7월 1일 ~ 2026년 6월 30일
❖ 선거 이력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구리 / 새천년민주당 / 낙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구리 / 한나라당 / 당선 / 초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구리 / 새누리당 / 낙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남양주 병 / 새누리당 / 당선 / 재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남양주 병 / 미래통합당 / 낙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남양주시장 / 국민의힘 / 당선 / 초선
❖ 당적 / 소속 정당
국민의힘
❖ 주광덕 남양주시장 소개
주광덕 시장은 법조계와 정계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로, 현재는 남양주시의 행정을 이끌고 있는 실무형 정치인입니다. 1960년 7월 26일,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현재 구리시 사노동)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는 아픔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이후 구리 내양국민학교와 퇴계원중학교, 춘천 제1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을 준비하게 됩니다. 1982년에는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55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하였고, 이듬해 일병으로 소집 해제되며 병역의무를 마쳤습니다.
법조인의 길로 접어든 것은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 합격을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법연수원 제23기를 수료한 그는 1994년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서 검사로 첫 근무를 시작했고, 당시부터 꼼꼼하고 원칙적인 업무 태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98년, 그는 스스로 검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사직한 뒤 경기도 의정부에서 변호사로 개업하며 민생 현장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검사 시절의 냉철함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두루 갖춘 그는 이후 정치권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정치 입문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였습니다.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고향인 경기도 구리시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낙선 이후에도 정계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졌고,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듬해인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전임 당협위원장이자 친박계였던 전용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아 다시 구리시에 출마, 통합민주당 윤호중 후보에게 설욕하며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됩니다.
국회의원 시절 그는 친이계로 분류되었지만, 실상은 계파보다는 정책 중심의 활동을 선호하는 실무형 정치인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초선 의원들로 구성된 '민본21'의 간사를 맡아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고, 특히 사회 정의와 관련된 법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2011년에는 성범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은 사람은 영구히 교육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국민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치적 성향을 초월해 상식적인 기준을 제시한 이 법안은 그의 소신과 현실감각을 동시에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구리시에서 재도전했으나 민주통합당 윤호중 후보에게 아쉽게 패하며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되어 국정 경험을 쌓았고,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남양주시 병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를 꺾고 국회에 복귀합니다.
20대 국회에서는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살인에 준해 처벌하는 내용의 특가법 개정안을 발의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법안은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의 공분을 반영한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호평을 받았고,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긍정적인 여론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법안 활동은 주광덕 의원이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사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법률가 출신 정치인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는 국회 내에서도 날카로운 질의와 조리 있는 논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 의혹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언론과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같은 해 9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조국 장관이 수사 검사와 통화한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게 만드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고, 이를 통해 그는 ‘검사 출신 의원’으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젊은 층 유입이 많아진 다산신도시 중심의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에게 근소한 표차로 패하며 낙선했습니다. 이후 정계 복귀 시점을 저울질하던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고민하다가,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남양주시장 출마를 택하였고,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와의 리턴매치가 성사됩니다.
선거 결과는 주광덕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득표율 53.44%로 비교적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며 남양주시장에 당선된 그는, 이후 시정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 대형 기업 유치, 도시 개발 등 굵직한 현안을 실현해내며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의회 역시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한 덕분에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가능했고, 그는 그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습니다.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그는 지역을 넘어 경기북부 전체의 균형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북도 분도 추진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협력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지역 간 갈등보다는 통합과 공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기우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지역을 넘어서 확장하려는 행보로 읽힙니다.
2025년 현재, 그의 시장 임기는 1년 미만으로 남아 있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향후 정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국회에서 두 차례 당선된 경험과 청와대 비서관,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의 실적까지 갖춘 만큼, 차후 광역단체장 또는 중앙정치 복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법률가 출신 정치인의 전형적인 모습과,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행정을 접목시키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칙은 지키되, 실리는 챙기고,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판단을 내리는 그의 시정 철학은 점차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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