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프로필｜임기｜소속 정당｜나이｜보석｜무죄｜남편｜

박희영 용산구청장 프로필｜임기｜소속 정당｜나이｜보석｜무죄｜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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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방자치와 정치 영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인물로,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제41대 용산구청장에 올랐습니다. 1961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나 서울로 이주해 성장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학교 교사와 외환은행 은행원으로 근무한 경험도 갖고 있으며, 1995년 귀국 후 정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2014년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으로 첫 당선된 이후 꾸준히 정치적 입지를 넓혀왔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용산구청장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지방행정의 책임을 맡게 됩니다. 당선 직후에는 지역 발전과 구민 중심 행정을 약속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정치 인생에 큰 시련을 겪게 되었고, 법적 책임과 도덕적 논란이 이어지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1심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남은 임기와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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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박희영

 

❖ 생년월일

1961년 5월 27일

❖ 나이

64세 (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남도 의령군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 학력

서울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 / 학사)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정치학 / 석사)

 

❖ 경력

제7대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의원

제7대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부사무총장

서울시 중부교육청 교육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용산소방서의용소방대 여성대장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국민의힘 권영세 국회의원 용산당협 사무국장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서울부동산대책본부(오세훈 캠프) 부본부장

국민의힘 용산당협 부동산정책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권영세 국회의원 정책특보

용산공원특별법 개악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SNS지원단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기획위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용산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제40대 민선 8기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초선 / 국민의힘)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남편

심재철 (1956년생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명예교수)

자녀

아들 2명

❖ 신체

키

미상

 

❖ 종교

미상

 

❖ 재산

2023년 19여억원 신고

❖ 현 지방자치단체장 지역

서울특별시 용산구

 

❖ 현 제41대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임기

2022년 7월 1일 ~ 2026년 6월 30일

 

❖ 선거 이력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용산 마 / 새누리당 / 당선 / 초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용산 2 / 자유한국당 / 낙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용산구청장 / 국민의힘 / 당선 / 초선

❖ 당적 / 소속 정당

국민의힘 → 무소속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소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제41대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 1961년 5월 27일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난 그는 이후 서울로 이주하여 성장했습니다. 학력으로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의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결혼과 함께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한국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했고, 이후 캘리포니아 지역 외환은행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1995년 귀국한 그는 정치권과는 거리가 있는 생활을 이어가다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처음 정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당시 그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의원직에 도전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노식래 후보에게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정치권 활동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2021년에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였고, 같은 해 제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의 정책특보와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김철식 후보를 큰 표차로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선거 당시에는 보수 진영의 기대를 모은 유력 후보였으며, 신평 변호사가 후원회장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청장으로서의 임기 초반부터 그의 이름은 예상치 못한 비극과 함께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됩니다. 2022년 10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며 15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10·29 이태원 참사'로 불리며 한국 사회 전반에 충격을 안겼고, 사고 당시 현장 관할 지자체장으로서 박희영 구청장에게도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사건 직후 박 구청장의 대응과 사후 발언은 여론의 큰 반발을 샀습니다. 시민들과 유가족은 구청의 사전 안전조치 미비, 사고 대응 부족 등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했고, 정치권 내에서도 박 구청장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같은 해 11월 25일, 박 구청장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윤리위는 만장일치로 징계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사건은 형사처벌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2022년 12월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박 구청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그는 결국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당시 구속 상태에서도 구청장의 직무는 유지되었으며, 기소 전까지는 부구청장 및 행정지원국장이 임시로 직무를 대행했습니다. 이후 2023년 1월 20일, 검찰이 박 구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하면서 구청장 권한은 자동 정지되었고, 김선수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되었습니다.

 

구속 상태에서도 박 구청장은 무죄를 주장하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재판이 진행되며 검찰은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는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가 중심 혐의로 작용했으며, 한국 법상 가중처벌이 가능한 범죄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반전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2024년 9월 30일, 1심 재판부는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한 당시 용산구청 공무원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박 구청장에게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주의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함께 기소된 유승재 전 부구청장, 최원준 전 안전재난과장, 문인환 전 안전건설교통국장 등도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박 구청장은 구청장직을 유지한 채 남은 임기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논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5년 8월, 서울시가 주최한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또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용산구는 핼러윈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태원 일대에서 추진한 종합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수상 사실을 적극 홍보했으나, 이는 유가족들과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서울시에 수상 철회를 요구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8월 27일 “유가족들의 아픔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용산구가 과도한 홍보를 한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히며 수상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는 실무 공유를 위한 자리였으며, 동일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현재 박 구청장은 2심 등 상고심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구청장으로서의 공식 임기 또한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법적 무죄 판결과는 별개로 여전히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비판이 따르고 있으며, 그의 향후 정치적 거취와 공직자로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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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구청장은 한때 초선 구의원으로 시작하여 구청장직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겪은 이태원 참사와 그에 따른 정치적·사법적 논란은 그의 이름을 상징적인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그리고 정치적 재기를 시도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박희영이라는 이름이 한국 지방자치사에 큰 흔적을 남긴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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