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프로필｜나이｜임기｜소속 정당｜고향｜책｜남편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프로필｜나이｜임기｜소속 정당｜고향｜책｜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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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역사학자로, 수십 년간 학문과 교육행정의 현장을 지켜온 인물입니다.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화여중·이화여고·이화여대를 모두 졸업한 그는, 자연스럽게 ‘이화의 사람’으로 불릴 만큼 이화학풍을 온몸으로 살아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1985년 이화여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강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깊은 발자취를 남겼고, 제13대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에 오르며 교육행정가로서의 길도 걸었습니다. 이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교육과 문화 분야 전반에 걸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22년에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다시 한 번 교육 정책 중심에 서게 되었으며, 오랜 학문적 경륜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교육의 방향을 설계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학자적 진중함과 행정가적 추진력을 모두 갖춘 그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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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이배용

 

❖ 생년월일

1947년 1월 5일

❖ 나이

78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 학력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 / 학사)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학 / 석사)

서울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 / 박사)

❖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역사관장

한국사상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한국여성사학회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장

제13대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위원

제15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국립중앙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이명박 정부)

제2대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이명박 정부)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건양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제16대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박근혜 정부)

제28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장 (문재인 정부)

(사)코피온 총재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영산대학교 한국학학술원장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윤석열 정부)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남편

자녀

아들 2명

 

❖ 신체

키

미상

❖ 종교

개신교 /기독교

 

❖ 재산

2022년 69여억원 신고

 

❖ 전 제13대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임기

2006년 8월 1일 ~ 2010년 7월 31일

❖ 전 제16대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기

2013년 9월 17일 ~ 2016년 9월 16일

 

❖ 현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임기

2022년 9월 27일 ~ 현 직

 

❖ 선거 이력

해당 사항 없음

❖ 당적 / 소속 정당

해당 사항 없음

 

❖ 저서 / 책

역사에서 길을 찾다

스크랜튼: 한국 근대 여성 교육의 등불을 밝히다

한국 역사속의 여성들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소개

이배용은 오랜 시간 학문과 교육행정의 현장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교육인이자 정무직 공무원입니다. 1947년 1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으로 78세가 된 그는, 한국사학계에서 쌓아온 연구 업적과 더불어 대학 총장, 정부 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공직을 역임하며 교육과 문화 전반에 걸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여성 교육의 상징적 공간인 이화여자대학교를 모교로 삼아 학문적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정계와 교육계의 여러 중요한 자리를 맡아 활동하면서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실천해왔습니다. 특히 한국사 연구자로서의 깊은 학문적 배경은 그를 단순한 행정가가 아닌 지성인으로 기억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의 학문 여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후, 서강대학교로 진학해 한국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박사학위를 받은 직후인 1985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로 임용되며 본격적인 교육자의 길에 들어섭니다. 이후 교수로서 22년 동안 강단을 지키며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고, 이화여대 역사학 연구의 중추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단순히 강의에만 머물지 않고, 이화사학연구소 소장과 이화역사관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하며 이화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배용에게 이화는 단순한 근무지가 아니라 인생의 많은 부분이 녹아 있는 상징과도 같은 공간입니다. 이화여중, 이화여고를 거쳐 이화여대에 진학했고, 박사학위 취득 후 다시 이화의 교수로 복귀하면서 평생을 이화와 함께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총장실 의자에 앉아 집무를 볼 때마다 이 자리에 앉았던 선배 총장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경건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게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던 해에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었고, 이는 단지 교육기관의 대표가 된 것을 넘어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학문적 뿌리에 대한 헌신과 책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학문적으로는 특히 한국 근현대사와 여성사에 깊은 연구를 해왔습니다. 조선시대사학회,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여성사학회 등에서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사 연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일조했고, 여성사의 체계적 연구를 선도하면서 이화여대의 여성사 연구 전통을 정립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한국여성사학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여성사를 독립된 연구 영역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의 대표 저서들로는 ‘한국근대광업침탈사’(1989), ‘한국사회사상사’(1996),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1997), ‘한국역사 속의 여성들’(2005) 등이 있으며, 이들 저서는 교육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꾸준히 인용되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행정가로서의 이배용은 교육계의 여러 굵직한 자리들을 맡으며 영향력을 넓혀왔습니다. 이화여대 총장 외에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고등교육 전반의 발전을 위한 논의와 실천을 주도해왔습니다. 또한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위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문화, 브랜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역사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에도 헌신했습니다.

 

그녀는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되며 다시 한번 국가 교육정책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게 됩니다. 이 위원회는 국가 교육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는 조직으로, 그녀는 위원장으로서 대학입시 개편 등 주요 정책 의제를 다뤘습니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 개편 논의에서, 고등학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심화 수학 과목 ‘기하’와 ‘미적분Ⅱ’를 수능 선택과목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발표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크게 끌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던 점은 교육자로서의 그녀의 철학이 반영된 대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공직 이력은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역임하던 당시,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과정에 관여한 이력이 다시 조명되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녀의 역사관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임명 당시에도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외에도 이화여대 총장 시절 추진했던 파주캠퍼스 설립이 후임 총장에 의해 백지화된 점 등도 비판적으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귀금속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귀금속이 국가교육위원장 임명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문제가 아닌 정치적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이배용 위원장의 공직 경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투명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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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은 학문과 교육, 그리고 행정의 길을 함께 걸어온 보기 드문 인물입니다. 오랜 시간 학자로서 쌓아온 내공과 공직자로서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여성 교육과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애정은 그를 특별한 인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비판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감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와 함께, 그가 남긴 다양한 성과들과 현재의 역할들이 한국 교육계와 학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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