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경력｜총장｜임기｜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경력｜총장｜임기｜

---

차정인 위원장은 법조인, 교육자, 그리고 실천적 지식인의 길을 걸어온 인물입니다. 1961년 경남 창원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8남매 중 막내로 자라며 공동체의 따뜻함과 책임감을 체득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부마항쟁과 ‘서울의 봄’ 등 민주화운동의 현장에서 행동하는 학생이었고, 검사로 임관한 뒤에도 양심을 지키기 위해 소신 있는 결정을 내린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변호사로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며 인권과 정의를 실천했고, 부산대학교 교수와 총장으로는 지역과 대학의 미래를 이끄는 교육 리더로 활약했습니다. 실용과 가치의 균형을 중시하며, 언제나 사람과 사회를 위한 방향을 선택해 왔습니다. 그런 그가 2025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지명되며, 이제는 대한민국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의 삶은 교육을 통한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향한 꾸준한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이름

차정인

 

❖ 생년월일

1961년 2월 28일

❖ 나이

64세 (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남도 창원군

❖ 본관

연안 차씨

❖ 학력

마산 마산고등학교 (졸업)

부산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부산 부산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 박사)

 

❖ 사법시험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기수

제18기 사법연수원 수료

❖ 경력

창원지방검찰청 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경남지방변호사회 변호사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장

새천년민주당 창원시 을 지구당위원장

창원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제21대 부산대학교 총장

제26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국립대병원 이사장협의회 회장

제2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정부)

 

❖ 병역 / 군대

석사장교 / 소위 전역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미상

자녀

미상

❖ 종교

미상

 

❖ 재산

2023년 4억여원 신고

 

❖ 전 부산대학교 총장 임기

2020년 5월 12일 ~ 2024년 5월 11일

❖ 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임기

2025년 9월 27일 ~

 

❖ 선거 이력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창원 을 / 새천년민주당 / 낙선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창원시장 / 무소속 / 낙선

 

❖ 당적 / 소속 정당

무소속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소개

차정인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교육인으로, 법조인과 공직자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이재명 정부의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에 걸쳐 사회 정의와 교육 민주화를 실현하고자 헌신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삶의 궤적은 교육, 법조, 정치, 시민운동, 그리고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1961년 경상남도 창원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에서 태어난 차 위원장은 8남매 중 막내로 자라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습니다. 시골 마을의 작은 방에서 형제들과 부대끼며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사회적 관심을 키워갔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보시던 동아일보를 어깨너머로 읽으며 사회 이슈에 대한 민감성을 키웠고, 이는 이후 그가 법과 정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독서와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원래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법조인이었던 큰형 고 차정문 검사의 권유로 부산대학교 법정대학에 진학하며 법학도의 길을 걷게 됩니다.

 

대학 시절, 그는 단순한 공부를 넘어 사회 현실에 깊은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성장해갔습니다. 1979년 부마항쟁 당시 시민들과 어깨를 걸고 거리로 나섰고, 1980년 ‘서울의 봄’ 시기에는 신군부를 비판하는 자유발언을 통해 시대의 불의에 맞섰습니다. 이후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9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며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검사로서의 초기 경력도 인상 깊습니다. 특히 전교조 탄압 국면에서, 그는 공안 사건 영장 청구에 대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서명을 거부한 일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의와 양심에 입각한 판단은 그가 단순한 법조인이 아니라 사회적 양심을 실천하는 인물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1993년, 차정인 위원장은 검사직을 내려놓고 고향 창원으로 돌아가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소외된 이웃과 약자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손 변호사모임’ 등의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 기여를 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교수들을 변호해 무죄를 이끌어낸 ‘경상국립대 교수 국가보안법 사건’은 학문의 자유를 지켜낸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또한 작은 도서관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1997년에는 독서문화진흥 공로로 대통령상인 독서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98년, 그는 정의로운 정치를 꿈꾸며 직접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지역주의 극복을 목표로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했으며, 이후 무소속으로 창원시장에 도전했지만 낙선했습니다. 그러나 정치를 통한 사회개혁이 어렵다는 현실을 체감한 그는 "정치실험은 여기까지"라며 다시 법률가의 길로 돌아갑니다. 그러던 중, 2006년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초빙되어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후 로스쿨 원장과 교수모임 활동 등을 통해 대학 민주화와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로스쿨 원장 시절 그는 지방 학생들이 겪는 불이익 해소를 위해, 변호사시험을 서울 외 지역에서도 시행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청와대 청원과 정부 설득에 직접 나서 지역 학생들의 불공정을 바로잡고자 했고, 이는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와 같은 학생 중심의 사고와 실천적 노력은 이후 총장으로서의 리더십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2020년, 차정인 교수는 ‘부산대를 부산대답게!’라는 기치를 들고 부산대학교 총장에 당선되어 대학 경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총장으로서 그는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습니다. 부산교육대 통합, 세계대학평가 순위 상승, 지방대육성법 개정안 통과, 글로컬대학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반도체공동연구소 설립 등 대형 프로젝트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대학병원 노사 갈등이 격화되었을 때는 단 하루 만에 노사 타결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 능력도 입증했습니다.

 

국제적 감각과 인권 의식도 돋보입니다. 그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주화 정부인 NUG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추천 학생들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상해 임시정부를 떠올렸다”는 그의 발언은 단순한 행정이 아닌 역사적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한 결정임을 보여줍니다. 총장 재임 중, 그는 부산대의 민주화 운동사를 정리한 첫 총장이기도 합니다. 학교기념일 제정, 민주언덕과 시월광장 조성, 학생운동사 발간 등은 부산대 구성원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새롭게 정립한 중요한 작업이었습니다.

 

2024년 5월,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부산대를 떠난 차정인 위원장은, 2025년 8월 13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되며 다시 국가적 과제를 맡게 됩니다. 오는 9월 27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초·중등 교육부터 고등교육, 직업교육에 이르기까지 국가교육정책 전반을 조율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됩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그를 두고 “진보 진영 학자로서,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천가”로 평가하며, 국가 교육개혁의 적임자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차정인 위원장의 삶은 한 개인의 성공이 아닌, 정의와 공동체를 위한 헌신의 여정이었습니다. 교육과 법조, 정치와 시민사회, 그리고 행정에 이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모두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

차정인 위원장은 평생을 정의와 공동체, 교육과 민주주의를 위한 길에 헌신해온 실천적 지식인입니다. 법조인으로서 양심을 지키고, 변호사로서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자로서 제자들의 삶을 바꾸고, 총장으로서 대학의 미래를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교육의 큰 방향을 이끌 중대한 사명을 맡고 있습니다.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시선과 강단 있는 소신은 그를 단순한 행정가가 아닌,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삶의 어느 자리에서도 ‘사람’을 중심에 둔 그의 철학은 앞으로의 교육개혁에도 분명히 반영될 것입니다. 차정인 위원장의 다음 걸음이 우리 교육의 희망찬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2025.08.06 - [정치연구센터] - 추미애 법사위원장 프로필｜임기｜소속 정당｜나이｜6선｜지역구｜남편

추미애 법사위원장 프로필｜임기｜소속 정당｜나이｜6선｜지역구｜남편

2025.07.25 - [정치연구센터] -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경력｜가족｜소속 정당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경력｜가족｜소속 정당

2025.07.20 - [정치연구센터]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프로필｜고향｜나이｜재산｜학력｜임기｜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프로필｜고향｜나이｜재산｜학력｜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