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사태 위치|지도|산청 폭우|강수량|지역|CCTV|피해|현황
경남 산청군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7월 18일 밤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는 지반을 약하게 만들었고, 결국 곳곳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일부 마을은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덮여 순식간에 참변을 당했고, 고립된 주민들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600mm를 넘었고, 일부 지역은 750mm 이상 쏟아지며 사실상 ‘물폭탄’ 수준의 위력을 보였습니다. 도로와 통신이 끊기고 정전까지 겹치면서 구조 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청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되며, 경남 전역이 긴장 속에 놓였습니다. 현재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현재상황
7월 19일 13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 산사태 지역
산청군 단성면 내원마을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
산청군 산청읍 병정마을
산청군 단성면 방목마을
◇ 산사태 발생 시간
7월 19일 10시 45분부터 동시 다발적인 신고
◇ 피해 지역
경상남도 산청군 전역
◇ 주민 대피 장소
신안초등학교 강당신안어울림문화센터신등면사무소 2층
◇ 산청군 강우량 / 강수량
산청군 시천면 764㎜
합천군 대병면 698㎜
하동군 옥종면 643㎜
◇ 사상자
사망
4명
실종
2명
◇ 7월 19일 현재 도시침수지도 / 현황
◇ 산청군 통제 고속도로 / 도로 CCTV
◇ 경상남도 산청군 상황 요약
경남 산청군에 7월 18일 밤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인명 피해뿐 아니라 정전과 도로 통제, 통신 장애 등 다양한 피해를 동반하며 주민들의 일상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산청군에는 17일부터 19일 오후까지 평균 621.9mm의 비가 내렸으며, 시천면 등 일부 지역은 누적 강수량이 750mm를 넘겼습니다. 특히 18일 밤부터 19일 오후까지 쏟아진 비가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산지 곳곳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전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는 7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산사태로 인해 숨졌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35분에는 산청읍 부리마을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을 덮쳤고, 이로 인해 7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숨진 남성의 부인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병정리와 단성면 방목리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단성면에서는 또 다른 실종자 1명이 발생했고, 신안면 안봉리·외송리와 생비량면 등에서는 주민 6명이 고립된 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9일 오후,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4명, 심정지 상태 2명, 실종자 2명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물에 휩쓸리거나 흙더미에 매몰됐다 구조된 10명은 다행히 생존했지만, 계속되는 폭우로 고립된 주민들의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25분경, 인근 경남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에서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곳에서는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폭우로 불어난 도랑에 빠지며,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산청군은 19일 오후 1시50분, 군 전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모든 주민들에게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군을 외부와 연결하는 대부분의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었고, 이로 인해 실제 대피에는 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일부 지역은 정전과 통신 장애까지 겪고 있어 구조와 연락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산청군에 발령했던 소방대응 2단계를 ‘국가소방동원령’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경북, 충북, 충남 등 인근 지역 소방인력과 장비가 동원되어 산청군으로 투입되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도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 대원들이 걸어서 접근해야 하는 등 구조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에 따르면 16일 0시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산청군 시천면에는 759mm, 합천군 회양면 698mm, 하동군 옥종면 643mm의 비가 내렸고, 경남 전역 평균 강수량도 266.5mm에 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남 18개 시·군 전체에 호우경보 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산청, 의령, 창녕군 등에는 산사태경보, 양산, 밀양, 합천, 함양, 거창군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처럼 계속되는 호우 속에 주민 대피가 이어지면서 이재민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당초 1821가구 2350명까지 늘어났던 이재민 수는 19일 오전부터 귀가가 시작되며 오후 2시 기준 419가구 593명까지 줄었지만, 기초지자체별로 대피 명령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주택과 차량 침수 피해는 267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도로 310곳이 출입 통제 중입니다. 경남도는 “19일 밤까지 경남 전역에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청군과 경남 일대의 폭우 피해는 단순한 침수를 넘어 산사태와 고립, 교통 두절, 전기·통신 차단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무엇보다 생명을 잃은 주민들과 가족들의 슬픔이 크고 깊습니다. 당국은 구조와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대피와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 지역의 폭우로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안타까운 희생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을 잃은 분들과 실종자를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여전히 구조와 복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립된 주민 모두가 무사히 구조되고, 실종자들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을 내고 있는 주민들과 현장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연재해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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