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저도 대통령 별장｜지도｜위치｜유람선 예약｜가는 방법｜저도 여행

거제 저도 대통령 별장｜지도｜위치｜유람선 예약｜가는 방법｜저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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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작고 조용한 섬으로,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로 유명한 ‘청해대’가 자리한 곳이다. 과거에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지만, 최근 일부 개방이 이루어지며 그 신비로운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섬 전체 면적은 약 43만㎡에 이르며, 해변과 산책로, 전망대, 정원 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청정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절경 속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통령은 이곳에서 독서, 영화 감상, 국정 보고 등을 병행하며 ‘일하는 휴가’를 보내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과 역사, 권위가 함께 공존하는 저도는 아직까지도 일반인에게는 제한된 탐방만 허용되는 신비로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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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저도 위치 / 지도

 

대통령 휴가지로서의 가치

① 청정한 자연 환경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보호되며 개발이 억제된 덕분에 저도는 자연생태계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어 왔다. 울창한 숲과 맑은 바닷물, 조용한 백사장이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② 국정 구상 공간

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정국 현안을 구상하며 국정 보고를 받는 등 업무와 재충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외부와 차단된 고요한 환경은 깊은 사고와 구상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③ 상징성과 보안성

저도는 청와대처럼 출입이 제한되고 보안이 철저하게 관리되며, 대통령의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자연 요새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조건은 대통령 전용 휴양지로서의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④ 치유와 휴식의 공간

백사장과 숲길, 해풍과 새소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물리적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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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개

① 청해대

저도의 핵심 시설로, 대통령의 숙소 및 회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며, 철저한 경호 아래 운영되는 비공개 구역이다.

② 탐방 구간

일반인에게 개방된 구간으로, 해변 산책로, 제2전망대, 정원 둘레길 등이 포함된다. 유람선을 타고 입도하여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탐방이 이루어진다.

③ 역사 유적지

저도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군사적으로도 이용되었고, 미군이 주둔하며 탄약고로 사용된 흔적이 남아 있다. 일부 건물은 폐쇄되어 있지만 외형은 관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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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문 시기 / 추천

거제도는 특수 도서로 하계정비기간이 있기 때문에 개방 시기와 방문 적기를 알아두면 좋다. 일반인의 입도는 통상적으로 4월부터 11월 사이의 관광 성수기 기간에 맞춰 운영되며, 겨울철이나 태풍주의보가 있는 기간에는 개방이 중단된다. 특히 여름철인 7월과 8월은 대통령의 휴가 기간과 맞물리며, 이 시기에는 일반인의 접근이 일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에는 7월 16일 부터 하계정비기간으로 유람선을 이용해 저도 근처 유람만 가능할뿐 입도는 불가능 하다.

 

기온이 쾌적하고 해풍이 부는 봄과 가을이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가장 좋으며, 백사장과 숲길 산책을 즐기려면 5월~6월 혹은 9월~10월이 적절하다. 강수량이 적고 습도가 낮은 이 시기의 저도는 시야가 맑고 기후 조건이 쾌적하여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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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문 준비사항

① 유람선 예약

저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람선을 통해 입도해야 한다. 거제 궁농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사전에 예약하고, 승선 시간에 맞춰 탑승 장소에 도착해야 한다.

② 신분 확인 및 명단 제출

군사보호구역 일부를 포함하는 섬이기 때문에 방문자 명단 제출과 신분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다. 출입 전에는 주민등록증 등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이 필요하다.

③ 편안한 복장

산책로와 숲길이 많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화와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해풍이 강할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나 모자 등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④ 음식물 반입 제한

저도 내에서 쓰레기 반출이 원칙이기 때문에 간식이나 음료 등은 최소한으로 지참해야 하며,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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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체험 방식 / 추천

① 해변 산책

병풍처럼 둘러싸인 백사장을 따라 걷는 산책은 저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조용한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감각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② 숲길 트레킹

정원 둘레길과 산책로를 따라 트레킹하면 바다와 숲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높낮이가 완만해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다.

③ 전망대 감상

제2전망대에 오르면 저도 전경과 멀리 대마도 방향까지 조망할 수 있다. 청해대 외곽 일부도 멀리서 볼 수 있어, 기념촬영 포인트로 적합하다.

④ 대통령 흔적 탐방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 걷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친필 글귀가 있는 벤치도 유명한 포토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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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도 - 자연 보존을 위한 관리

① 입도 인원 제한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해 하루 입도 인원은 600명으로 제한된다. 유람선 예약도 제한되어 있으므로 사전 예매는 필수다.

② 시설물 접근 금지

청해대와 군사 유적지는 비공개 구역이므로 절대 접근하지 않으며, 울타리나 출입금지 표지판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③ 쓰레기 반출 원칙

음식물 쓰레기나 플라스틱 등은 섬 내에 두지 않고 모두 가져가는 ‘클린 탐방’을 실천해야 한다. 지정된 장소 외에는 음식물 섭취도 제한된다.

④ 동식물 채취 금지

야생화나 나무, 돌, 패류 등 자연물은 일절 채취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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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재명 대통령 여름 휴가

2025년 6월 4일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첫 여름 휴가지로 거제도 저도를 방문한다고 알렸다. 이 대통령은 8월 2일부터 ~ 8일까지 하계 휴가를 예정하였으며 이 기간동안 저도에 민간인의 입도는 불가능하다. 이대통령은 주말은 2일 부터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하고 독서와 휴식을 가지며 재충전을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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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저도는 대통령의 휴식과 업무가 공존하는 특별한 섬으로, 오랜 시간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덕분에 자연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섬 전체는 조용하고 고요하여 걷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숲길과 해변, 그리고 대통령의 흔적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다. 제한적으로 개방된 덕분에 탐방 시에도 비교적 한적하고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자연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성숙한 태도가 요구된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국가의 상징적 장소이자 역사와 권위,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대통령이 선택한 섬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도는 그 자체로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 평온함은 바쁜 도시인들에게 쉼과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조심스럽고 정중한 마음으로 저도를 찾아, 고요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체험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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