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대대장 프로필|나이|특전사|증언|김형기 중령|출신|윤석열
김형기 대대장은 특수전사령부 제1특전대대장으로서, 23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군 복무를 충실히 수행한 강직한 군인입니다. 2025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위법한 명령에 항명한 사실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헌법과 국민에 대한 충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이름
김형기
◇ 나이
43세
◇ 고향
미상
◇ 계급
육군 중령
◇ 현직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제1특전대대장
◇ 임관 / 출신
2003년 이등병 입대
2004년 부사관 임관
2006년 장교 임관
◇ 가족관계
미상
◇ 종교
미상
◇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 윤석열 내란 혐의 재판 증언 진술 전문
저는 2003년에 이등병으로 입대했습니다. 2004년도에 부사관으로 임관했고, 다시 2006년도에 장교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제 나이가 43. 군 생활 23년 차가 되었습니다. 23년의 군생활 동안 과거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 게 한가지가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입니다. 전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조직에 충성해왔고요. 그 조직은 제게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혹자는 제게 항명이라고 얘기합니다. 왜냐면 우리 조직은 철저하게 상명하복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니까요. 저는 항명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상급자의 명령에 하급자가 복종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임무에 국한됩니다. 저는 지난 23년을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군 생활을 해왔는데, 지난 12월4일에 받은 임무를 제가 어떻게 수행하겠습니까?
차라리 저를 항명죄로 처벌해주십시오. 그러면 제 부하들은 항명도, 내란도 아니게 됩니다. 제 부하들은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 그날 그 자리에서 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 덕분에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우리군이 다시는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게끔 제 뒤에 앉아 계신 분들께서 철저하게, 날카롭게, 혹은 질책과 비난을 통해서 우리 군을 감시해주십시오. 그래야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 윤석열 내란 혐의 형사 재판 증언
김형기 대대장은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으로서, 23년간 군 생활을 하며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그는 2025년 4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 제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 대대장은 재판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2024년 12월 4일, 이상현 전 특수전사령부 공수1여단장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본회의장에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끄집어내오라고 했다”는 발언까지 들었다고 밝히며, 당시의 위법적 지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이날 김 대대장은 발언 기회를 얻어, 자신은 오직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는 군인으로서 부당한 명령을 수행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2013년 국회에서 했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조직에 충성하며, 그 조직은 국민을 지키는 임무를 내게 부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저는 항명이 맞다. 하지만 그 항명은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기 위한 판단이었다”고 밝혔으며, 지시가 정당한 것인지 판단할 수 없었기에 휘하 부대원에게 이를 하달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제 부하들이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고, 덕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책임감 있는 지휘관으로서의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김형기 대대장은 “군이 다시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감시해달라”고 언론에 당부하며,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헌법적 사명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형기 대대장은 자신의 안위보다 헌법과 국민에 대한 충성을 우선시한, 진정한 군인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법한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 있게 행동하며, 부하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린 그의 선택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성과 헌법적 사명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그의 다짐은, 군인의 사명과 책임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강직한 신념의 상징입니다.
2025.04.14 - [정치연구센터] - 조성현 대령 프로필|수방사 1경비 단장|나이|고향|ROTC|서강대교
조성현 대령 프로필|수방사 1경비 단장|나이|고향|ROTC|서강대교
조성현 대령 프로필|수방사 1경비 단장|나이|고향|ROTC|서강대교국가의 명운이 흔들리던 순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었던 조성현 대령은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과 군인의 양심을
information.homeostasises.com
2025.03.02 - [정치연구센터] - 곽종근 프로필|나이|고향|아내|곽종근 양심고백|육사|보석 사유
곽종근 프로필|나이|고향|아내|곽종근 양심고백|육사|보석 사유
곽종근 프로필|나이|고향|아내|곽종근 양심고백|육사|보석 사유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부대 지휘관으로, 특수전 부대의 전술과 전략을 이끌며 군의 특수작전 역
information.homeostasises.com
'정치연구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영재 대법관 프로필|나이|고향|임기|정치 성향|딸|이재명 재판 (0) | 2025.04.22 |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나이|국적|빈소|재위기간|장례 미사|조문| (0) | 2025.04.22 |
22대 국회 정당별 의석수|국회 좌석 배치도|구성|의장|상임위|임기 (1) | 2025.04.21 |
배의철 변호사 프로필|나이|고향|종교|세월호|신당|윤석열|학력 (1) | 2025.04.21 |
시진핑 프로필|나이|고향|임기|중국|가계도|방한|딸|트럼프| (2) | 2025.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