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특검 프로필｜감사위원｜고향｜나이｜학력｜내란 특검｜경력｜

조은석 특검 프로필｜감사위원｜고향｜나이｜학력｜내란 특검｜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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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전 감사위원은 검찰과 감사원을 두루 거치며 강직한 소신과 탁월한 법적 감각으로 공직사회를 이끌어온 법조인입니다.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군법무관 복무를 마친 뒤 검찰에 입문하여 다양한 주요 보직을 맡으며 형사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대검 형사부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도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적 태도를 견지해 왔습니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대검 형사부장으로서 해양경찰의 구조 실패를 정면으로 수사하며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주요 보직에 발탁되며 공직사회에 복귀하였고,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뒤에는 감사원의 독립성과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직 전반에 걸친 그의 활동은 법의 정의를 실현하려는 진심과 책임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는 법과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는 법조인의 자세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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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조은석

 

◎ 생년월일

1965년 5월 21일

◎ 나이

60세 (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남도 장성군

 

◎ 본관

창녕 조씨

◎ 학력

광주 광덕고등학교 (1회 / 졸업)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 사법시험

제29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기수

제19기 사법연수원 수료

◎ 경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

울산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대검찰청 대변인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제53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제66대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박근혜 정부)

제36대 사법연수원 부원장

제49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문재인 정부)

양형위원회 양형위원

제43대 법무연수원장 (문재인 정부)

조은석법률사무소 변호사

감사원 감사위원 (문재인 정부)

감사원 감사원장 권한대행

내란특검법 특별검사 추천인

 

◎ 병역

육군 중위 전역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심정연

자녀

아들 1명 / 딸 1명

 

◎ 종교

미상

◎ 재산

2021년 62여억원 신고

 

◎ 전 감사위원 임기

2021년 1월 18일 ~ 2025년 1월 17일

 

◎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임기

2024년 12월 5일 ~ 2025년 1월 17일

◎ 선거 이력

해당 사항 없음

 

◎ 생애

조은석 전 감사위원은 대한민국 법조계에서 오랜 기간 검찰과 감사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로, 원칙과 소신, 추진력을 갖춘 검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검찰 조직 내 형사부 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직한 수사 태도로 주목을 받았고,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 입장을 보여주며 공직자로서의 신념을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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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65년 5월 21일 전라남도 장성군 북상면 동현리(현 북하면 동현리) 가평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은석 위원의 부친은 조종환 씨이며, 학창 시절에는 광덕고등학교(1회 졸업)를 다녔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진학하였고,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0년 사법연수원 19기로 수료하였습니다. 같은 해 육군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여 제3군수지원사령부에서 복무한 뒤 1993년 중위로 전역하고 본격적으로 검찰에 입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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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로서의 초임 시절부터 조은석 위원은 빠른 상황판단과 높은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 대검 대변인,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고, 특히 형사사건에 정통한 검사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특수수사 부서보다는 형사부와 공판 관련 부서에서의 경력을 중시한 경로를 따라왔으나, 그 성과는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2010년에는 청목회 청부입법 의혹 사건을 지휘하여 여야 정치인을 무더기로 기소해, 정치권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는 한편, 검찰의 중립성과 수사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 반발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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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주목을 받은 시점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였습니다. 당시 그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서 해양경찰의 구조 실패와 초동 대응 미비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으로 수사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수사 지휘를 맡았습니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문제를 두고 법무부와 갈등을 빚기도 했고, 청와대와의 긴장관계 속에서도 강하게 수사를 밀어붙였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박근혜 정부의 기조와 맞지 않아 이후 한직으로 분류되는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으로 이동하게 되며 검찰 조직 내 입지가 흔들리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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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되면서 다시 중앙 무대로 복귀하였습니다. 이는 사법연수원 부원장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고검장 서열 1위로 올라서는 파격적인 인사였고, 법조계 안팎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8년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9년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에 따라 기수 서열상 퇴직하고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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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로 지내던 그는 2021년 1월,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되며 다시 공직에 복귀하게 됩니다. 당시 약 9개월간 공석이었던 6번째 감사위원 자리를 채우며, 그는 감사원 내부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전현희 사건’의 주심 감사위원으로서 활동하였으며, 감사결과보고서 발표 이후 약 140쪽 분량의 장문 검토보고서를 작성하여 사무처의 처리 과정과 결론을 비판하며 독립적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감사원의 절차적 정당성과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사회적 주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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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조은석 감사위원은 감사원장 권한대행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법적 근거에 따라 감사위원 중 1인이 권한을 대행하게 되어 있었고, 조 위원이 그 중 선임 순위에 따라 중책을 맡게 된 것입니다. 권한대행으로서의 활동은 감사원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험대가 되었고, 그는 신중하면서도 단호한 행정 조율로 그 책임을 감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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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회에서 발의된 내란특검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특별검사로 추천 되면서 또 한 번 공직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검찰에서 형사부 라인의 수사 전문가로서 활약해 온 경험과 감사위원으로서의 독립적 태도가 어우러져, 그는 이번 특검을 맡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적 사건을 다루는 특검의 성격상, 그가 가진 정치적 중립성과 법률적 전문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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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특별검사의 이번 임명은 단지 한 법조인의 복귀를 넘어서, 공정한 수사와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방식으로 수사의 방향을 잡아가고, 국민 앞에 어떤 결과를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과 신념을 바탕으로, 조은석 특검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법조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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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전 감사위원은 2025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에서 발의된 내란특검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특별검사 후보로 지명되면서 다시금 공직의 전면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오랜 법조 경력과 감사위원으로서 보여준 독립적 태도, 원칙 있는 소신이 높이 평가된 결과였습니다. 특히 형사법 분야에 깊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로서, 정치적 민감성이 큰 이번 특검 수사에 있어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적임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조 위원의 특검 추천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법과 원칙이 살아 숨 쉬는 수사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반영한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검찰과 감사원 양쪽을 모두 경험한 그의 시야는 특검 활동에 있어 분명한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제 그가 어떤 방식으로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 앞에 결과를 내놓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은석 전 감사위원의 다음 행보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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