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교수 프로필｜카이스트｜나이｜고향｜논란｜발언｜이재명 캠프｜

이병태 교수 프로필｜카이스트｜나이｜고향｜논란｜발언｜이재명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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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영학자로, KAIST 경영공학부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왔습니다. 정보 경제학, IT 비즈니스 전략, 기술 창업,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문적 성과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 모두에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 교수직을 거쳐 KAIST 교수로 귀국해 활동했습니다. 학문뿐 아니라 다양한 언론 기고, SNS 활동,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견해를 활발히 밝히며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한 자유시장경제 소신과 보수적 시각, 때로는 진영을 초월한 비판으로도 주목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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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이병태

 

◎ 생년월일

1960년 2월 25일

◎ 나이

65세

 

 

◎ 고향

충청북도 충주시

◎ 학력

청주 청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 /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 / 석사)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경영학 / 박사)

 

◎ 경력

애리조나 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일리노이 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KAIST 테크노 경영 연구소 소장

KAIST 청년 창업 투자 대표 이사

KAIST 경영대학원 교수

◎ 저서 / 책

재벌이 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 생애

이병태는 대한민국의 경영학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에서 경영정보 분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그는 기술 창업, IT 비즈니스 전략, 사회적 경제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았으며, 학계뿐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다양한 자문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1960년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났으며,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KAIST 경영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습니다. 이후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귀국 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문적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이 교수는 정보 경제학, IT 비즈니스 전략,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사회적 경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주요 대기업과 금융기관 등에서 자문을 맡은 바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병태TV FEN’을 운영하며 경제와 사회 현안에 대해 활발히 발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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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헬조선이라 빈정거리지 마라, 부모세대야말로 전부 울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젊은 세대의 불만을 일축하는 듯한 견해를 밝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당시 글에서 자신의 세대는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치열하게 노력했으나, 현재의 젊은 세대는 상대적으로 불만만 토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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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10월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의 요청에 따라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였으며, 일부 의원들이 이 교수에게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때 MIS(경영정보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를 노동정책 참고인으로 세운 국회의 선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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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에는 자유한국당 김용태 혁신위원장에 의해 제2차 혁신위원회에 합류했습니다. 같은 해 8월에는 KBS <엄경철의 심야토론>에 출연해 건국대학교 최배근 교수와 함께 소득주도 성장론과 고용 쇼크에 대해 격론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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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치, 외교, 안보에 대해서도 활발한 견해를 밝혀왔습니다. 특히 한미동맹, 북한 문제, 4대강 사업 등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고수하며, 정규재, 윤서인 등 보수 성향의 논객들과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조선일보, 정규재TV 등 보수 매체에서 경제 관련 패널로 자주 출연하거나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전공이 엄밀히 말해 경제학이 아닌 경영학임에도, 경제 전문가처럼 발언하는 데 대한 비판 역시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는 정치 논평자가 꼭 정치학 전공자일 필요는 없듯이, 경제에 대한 논평 역시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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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에는 배우 최민식의 ‘영화 티켓값 인하’ 발언을 두고 “시장 논리에 따라 영화관이 운영되는 것”이라며 “극장 값을 내리라고 요구할 게 아니라 직접 극장을 세워 싸게 운영하라”는 비판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최민식의 발언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해석했다는 지적과 함께 도가 지나쳤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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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계엄령을 언급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그는 자신의 SNS에서 “윤 대통령도, 우파 진영도 이제 국정을 이끌 수 없는 무능이 확정되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는 해당 사태를 윤 대통령의 자초된 결과로 규정하며, 우파 내부의 부정선거 음모론과 같은 주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는 국민이 선택한 결과이므로, 그 이후에도 비판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스카이데일리 등 극우 성향의 언론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으며, 윤서인 등 과거 교류가 있던 인물들이 계엄령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인 것과 달리, 그는 정규재와 비슷하게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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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선을 앞두고, 이병태 교수는 홍준표 후보 캠프에서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아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반영한 정책 설계를 주도했습니다. 그는 홍 후보가 그나마 자유주의 철학을 일관되게 견지한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실험이라 판단했으나,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혼란과 홍 후보의 낙마 이후 정치권 전반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끼게 됐습니다. 그는 이때부터 정계를 완전히 떠날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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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와중에 일본을 여행하던 중, 이준석 전 대표 측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 양측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게 되었고, 이후 고민 끝에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이 선택이 단순한 정치적 이동이 아니라, 자신의 경제 철학을 현실 정치에 실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이재명 캠프가 문재인 정부와는 차별화된 경제 원칙을 고민하고 있었으며, 특히 규제 개혁과 성장 복원이라는 자신만의 핵심 가치가 실현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줄곧 강조해 온 ‘주류 경제학’의 원칙이 정치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학자로서의 마지막 사명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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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캠프에서의 역할이 실패하거나 자신의 정책적 소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주저 없이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조용히 은퇴자의 삶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김문수 후보에 대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받아들일 수 없고, 그가 주장하는 노동운동 기반의 경제관 역시 자신이 신념으로 삼아온 자유시장경제와는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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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언급과 김문수의 단일화 공약, 국민의힘 내 당권파의 후보 교체 시도 등에 대해서도 그는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폭거"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자유를 내세우면서도 자유를 억압하는 보수 진영의 자기모순에 대해 깊은 환멸을 드러냈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 상처 입고 버려지더라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외침을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선택이 어머니와 아내의 뜻과는 어긋난 결정이었음을 언급하면서도, 개인적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자신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대선 국면 동안 개인적인 의견 표출은 자제하고, 모든 공적인 메시지를 캠프의 공식 활동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선언하며 자신의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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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교수는 오랜 기간 자유시장경제의 원칙, 규제 혁신, 실증 기반의 경제정책을 주장해 온 오피니언 리더로서, 자유기업원의 후원을 받는 소비자 단체 '컨슈머워치'의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재명 후보 캠프 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 기획과 제안에 참여할지, 그리고 실제로 정책 반영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정치권과 학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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