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행남 부장판사 프로필｜나이｜고향｜학력｜기수｜경력｜발언｜종교｜

노행남 부장판사 프로필｜나이｜고향｜학력｜기수｜경력｜발언｜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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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행남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으로, 현재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부장판사로 재직 중입니다. 1965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한 뒤 법관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광주, 서울, 대전 등 여러 지역 법원에서 판사 및 부장판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재판을 담당해 왔고, 법적 판단뿐 아니라 사회적 정의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드러내며 소신 있는 법조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법부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자세는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2025년에는 법원 내부 통신망을 통해 대법원 판결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다시 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법의 원칙과 양심을 기준 삼아 시대의 정의를 묻는 그의 행보는 법조계 안팎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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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노행남

 

❖ 생년월일

1965년

❖ 나이

60세 (2025년 기준)

 

❖ 고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 학력

강원도 강릉 강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 서울대학교 공법학과 (졸업)

❖ 사법시험

제39회 사범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기수

사법연수원 29기 수료

 

❖ 경력

광주지방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부장판사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남편

공개되지 않음

자녀

공개되지 않음

 

❖ 종교

공개되지 않음

 

❖ 당적 / 소속 정당

해당 사항 없음

❖ 노행남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소개

노행남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으로, 현재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부장판사로 재직 중입니다. 1965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태어난 그는, 지역 명문인 강릉 강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법학과에 진학해 법학적 기초를 다졌습니다.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하고 본격적인 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광주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지법 공주지원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거쳐 현재의 직에 이르렀습니다.

 

2025년 9월, 그는 다시금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결정이 내려지자, 법원 내부 통신망인 ‘코트넷’에 이례적인 비판 글을 게재한 것입니다. ‘이러고도 당신이 대법관입니까?’라는 강한 제목의 이 글은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양심의 자유에 대한 치열한 문제 제기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노 부장판사는 글에서 “정녕 그 피고인의 몇 년 전 발언이, 계엄령을 선포하여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전직 대통령의 행위보다 악랄한 것이냐”고 반문하며, 판결의 형평성과 정치적 맥락을 따져 물었습니다. 그는 이 발언을 통해 단지 법리적 해석을 넘어서, 판결의 정치적 해석 가능성과 그것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또한 그는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였던 윤석열은 한 치의 거짓도 없이 오직 진실만을 말했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특정 정치인을 겨냥한 검찰의 기소권 남용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이 과연 독립된 판단을 내리는 기관인지, 아니면 정치적 프레임에 휘둘리고 있는지를 되묻는 비판적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검토 정황과 시민들의 일상 회복 요구 사이의 간극을 지적하며, “국민이 더 이상 정치적 불안 속에서 내란 종식을 외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사법부가 사회 정의 실현의 최후 보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노 부장판사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서도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특정 정치인의 당선을 막기 위한 사법부의 조직적 대응을 비판하며, “사법부의 독립과 직업적 양심이 정치 한복판에 패대기쳐졌다”고 표현했습니다. 더 나아가 대법관 중 일부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논리를 내세워 정치적 정당화를 시도한 점에 대해서는 “대법원장의 손과 발이 된 것이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그의 공개 발언은 단지 개인 의견을 넘어, 사법부 전체의 독립성과 신뢰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사법부 구성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는 동시에, 법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정의의 실현이 특정 권력의 손에 좌우되어선 안 된다는 원칙을 밝히려 한 것입니다.

 

이러한 발언 이후 노 부장판사는 2025년 9월 30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청문회는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그 외에도 김주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선택 고려대학교 교수, 언론인 정규재 씨, 변호사 한인섭 등이 함께 신청되었습니다. 노 부장판사가 국회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그리고 사법개혁과 정치개입 논란 속에서 어떤 기준을 제시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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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정치적 의견 표출이 아닌, 사법의 독립성과 책임에 대해 실질적인 경고를 던지는 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는 사법부가 시대의 권력이나 정치적 유불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법관으로서의 양심과 정의 실현에 대한 소신을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노행남 부장판사는 법의 울타리 안에서 침묵보다는 발언을 선택하며, 사법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되묻는 상징적인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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