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프로필｜나이｜소속 정당｜임기｜고향｜학력｜가족｜항소심

허종식 의원 프로필｜나이｜소속 정당｜임기｜고향｜학력｜기족｜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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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은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났지만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인천 미추홀구에서 살아오며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경인일보와 한겨레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 정의와 시민의 삶을 조명하는 보도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인천시 대변인과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 행정 경험도 두루 쌓았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미추홀구와 동구 등 원도심 재생과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아 활동해왔으며, 지역 민심과 밀착된 ‘동네사람 허종식’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 시민들에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승리하며 첫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이후 국정 현안과 지역 발전 과제 모두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치자금 의혹에 연루되어 법적 공방에 휘말리며 정치적 시험대에 오른 상태로, 향후 재판 결과가 그의 정치 생명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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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허종식

 

❖ 생년월일

1962년 2월 8일

❖ 나이

63세 (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 현 거주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 본관

양천 허씨

 

❖ 학력

포항 제철공업고등학교 (중퇴)

광주 인성고등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 경력

경인일보 기자

한겨레 경제부 선임기자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인천광역시청 대변인 (송영길 시정)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 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 갑 지역위원장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박남춘 시정)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인천광역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상임이사

제21대 국회의원 (인천 동구·미추홀구 갑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동구·미추홀구 갑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 갑 지역위원장

❖ 병역 / 군대

병역 면제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손연일 (2024년 사별)

자녀

아들 2명

 

❖ 신체

키

미상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재산

2024년 8억여원 신고

 

❖ 전과

1건

❖ 현 국회의원 지역구

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 갑

 

❖ 현 국회의원 임기

2024년 5월 30일 ~ 2028년 5월 29일

 

❖ 현 국회 상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선거 이력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 갑 / 더불어민주당 / 낙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미추홀 갑 / 더불어민주당 / 당선 / 초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미추홀 갑 / 더불어민주당 / 당선 / 재선

 

❖ 당적 /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개

허종식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언론과 정치, 그리고 행정의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그는 특히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을 다져왔으며, 시민 중심의 정치, 원도심 재생, 지역 균형 발전을 주요 가치로 삼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신지는 전라남도이지만,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인천 미추홀구에서 살아온 만큼 그의 대표 슬로건은 언제나 "동네사람 허종식"입니다. 오랜 시간 주안동에 거주하며 지역과 밀착된 삶을 살아온 만큼, 허 의원에게 정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생활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허 의원은 1962년 2월 8일,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에서 3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는 가난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중학교를 1년 늦게 입학했고, 포항제철공고에 특채로 들어갔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중도에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광주인성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으며 정신적 충격을 받아 다시 학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하였고, 1981년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면서 인천과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인천에서 뿌리를 내렸고, 졸업 후에는 언론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기자 생활은 경인일보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절 그는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을 단독 취재·보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해당 사건 보도에서 '세도(세금 도둑)'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등 기자로서의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이 공로로 한국기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한겨레신문으로 이직하여 청계천 복원 문제를 최초로 보도하며, 도심 개발과 원도심 재생에 대한 담론을 여론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주로 부동산 및 도시계획 분야에 집중한 경험은 그가 훗날 정책과 행정을 담당하는 데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11년 11월, 허 의원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에 의해 시정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언론계를 떠나 공직의 길로 들어섭니다. 2014년까지 인천광역시청 대변인으로 일하며 시정 홍보를 총괄했고,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정치권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것은 2016년 제20대 총선이었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인천 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당시 새누리당 홍일표 후보에게 석패하였습니다. 이후 민주당 미추홀구 갑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지역 내 정치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고, 시민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챙겨나갔습니다.

 

2018년 7월, 그는 다시 한 번 행정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에 의해 초대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된 그는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였습니다. 특히 도시 재생,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에 집중하면서 인천시 행정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균형발전정무부시장직을 내려놓은 그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미추홀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습니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기존 선거구에 인천 동구가 편입되면서 최종 출마지는 동구·미추홀구 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한 조택상 후보와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밀착형 유세를 전개했습니다.

 

선거 결과는 허종식 후보의 승리였습니다. 미래통합당 전희경 후보를 약 8천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고, 이는 지역 기반이 부족했던 상대 후보와는 달리 오랜 시간 인천에서 활동해온 허 의원의 지역 밀착성이 유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인천 내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의 승리는 그의 정치력과 지역 소통 능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는 이후에도 지역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제22대 총선에서는 인천 원도심을 관통하는 ‘제물포구 트램’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이 트램 노선은 중구 신포동 신포역에서 출발하여 동구 송림동, 미추홀구 도화동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상징적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정치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그는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형이 최종 확정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향후 판결 결과에 따라 그의 정치 인생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 갑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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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은 언론인으로 시작하여 행정과 정치 영역을 두루 경험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해온 인물입니다. 그의 정치적 비전과 진정성은 여전히 지역 유권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지만, 향후 항소심 결과에 따라 그의 의정 활동이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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