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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구센터

한학자 프로필|나이|고향|통일교|문선명|가족 관계|종교|독생녀

by 정보주민센터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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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프로필|나이|고향|통일교|문선명|가족 관계|종교|독생녀


한학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제2대 총재로, 창립자 문선명의 배우자이자 현재 교단의 최고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당시 어머니와 함께 월남하였으며, 청소년기에 문선명을 만나 결혼하면서 통일교의 ‘참어머니’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1960년, 만 17세의 나이에 40세였던 문선명과 성혼식을 올린 그녀는 이후 교단 내에서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왔습니다. 선문학원 이사장, 세계평화여성연합 총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통일교 조직의 대외 활동을 주도해 왔고, 특히 문선명 사후에도 독자적인 종교적 정당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녀와 손주, 증손주까지 이어지는 대가족을 이루며 교단의 세습적 정체성도 함께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이자 ‘참부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그는 현재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며 통일교의 정신적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름

한학자
 

◇ 생년월일

1943년 2월 10일

◇ 나이

82세
 

 

◇ 고향

평안남도 안주군 안주읍 신의리

◇ 학력

미상
 

◇ 현직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2대 총재
자원봉사 애원 총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선교회 이사장

◇ 가족관계

배우자 / 남편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 1960년 결혼 ~ 2012년 사별)

장녀

문예진(61년생)

장남

문효진(1962년생 ~ 2008년 사망)

차녀

문혜진(1964년생 ~ 1964년 사망)

삼녀

문인진(65년생)

차남

문흥진(1966년생 ~ 1984년 사망)

사녀

문은진(67년생)

삼남

문현진(69년생)

사남

문국진(70년생)

오남

문권진(75년생)

오녀

문선진(76년생)

육남

문영진(1978년생 ~ 1999년 사망)

칠남

문형진(79년생)

육녀

문연진(81년생)

칠녀

문정진(82년생)

◇ 종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통일교)
 

◇ 저서

평화의 어머니

◇ 생애

한학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일명 통일교)의 제2대 총재이자, 창설자 문선명의 배우자로서 현재까지 그 조직을 이끌어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통일교 내에서는 ‘참어머니’ 또는 ‘참부모님’이라는 존칭으로 불리며, 문선명 총재 서거 이후에는 단독으로 최고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문학원 이사장, 세계평화여성연합 총재, 자원봉사 애원 총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선교회 이사장 등 다양한 직함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특한 신학적 개념인 ‘독생녀 이론’의 중심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학자는 1943년 2월 10일, 평안남도 안주군 안주읍 신의리 26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인 홍순애는 장로교 신앙을 가진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으며, 이는 한학자의 종교적 기반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모녀는 월남하여 남한에 정착하였고, 한학자는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간호전문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녀가 문선명을 처음 만난 시기는 만 14세 무렵으로 전해지며, 이후 통일교 신앙 안에서 그의 배우자가 될 운명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한학자와 문선명의 결혼은 1960년 4월 11일에 이루어졌습니다. 결혼 당시 한학자는 만 17세였으며, 문선명은 40세로 무려 23세 차이가 났습니다. 더욱이 문선명에게는 한학자와의 결혼이 두 번째 결혼이었으며, 이들의 성혼은 통일교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해집니다. 교단 내에서는 이 결혼을 ‘참부모님의 성혼식’이라고 부르며, 신도들에게 신성한 결합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한학자와 문선명은 결혼 후 슬하에 7남 7녀, 총 14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여러 명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차녀 문혜진은 생후 8일 만에, 차남 문흥진은 18세에, 6남 문영진은 21세에, 장남 문효진은 47세의 나이로 각각 별세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족사 속에서도 한학자는 교단 내에서 어머니의 상징으로 신앙 공동체를 이끌며 신도들에게 모범적인 참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힘써 왔습니다.

 
 


문선명이 2012년 9월에 서거한 이후, 한학자는 단독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이끌게 됩니다. 문선명 생전에도 일부 공동 지도자로서 역할을 했지만, 그가 세상을 떠난 뒤로는 교단의 공식적·실질적 지도자로서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독생녀’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문선명 없이도 자신이 신적인 사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교리를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교단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독생녀’는 자신이 신으로부터 직접 선택받은 유일한 여성이며, 인류 구원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전해집니다.


한학자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평화 행사, 여성 리더십 포럼, 자원봉사 활동 등을 이끌며, ‘평화 어머니’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녀와 손주 세대에게 통일교의 정신과 사명을 계승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막내아들인 문형진의 경우 이미 손주를 9명이나 두었으며, 전체적으로 통일교 내부에서는 ‘어린 나이의 결혼과 다자녀 출산’이 미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학자 본인 역시 불과 67세의 나이에 증손주를 보았고, 2024년 기준으로는 12명이 넘는 증손주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학자의 삶은 단순히 종교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한 시대를 관통하는 종교적·사회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문선명의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자신의 방식으로 교단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여성 지도자로서의 위상도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도들 사이에서는 ‘참어머니’라는 호칭처럼, 영적 지도자이자 정신적 어머니로 존경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는 통일교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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