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경기도의원 사망 원인｜프로필｜소속 정당｜나이｜고향｜부인｜유서

최호 경기도의원 사망 원인｜프로필｜소속 정당｜나이｜고향｜부인｜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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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 전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평택 출신의 정치인으로, 지역 기반의 오랜 정치 활동과 보수 진영 내 주요 역할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됐습니다. 학업적으로는 국제대학교 세무회계과 졸업 후 한경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늦은 나이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시절부터 평택시 제1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두 차례 당선됐고, 이후 당내 주요 보직과 선거 캠프 역할까지 맡았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힘에서도 공천과 낙선을 반복하며 정치적 부침을 겪었으나, 지역 민심을 기반으로 끈질기게 정치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천 과정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거론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공천 개입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그의 정치 인생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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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최호

 

❖ 생년월일

1961년 7월 28일

출처 PTSISA

❖ 나이 / 향년

64세 (2025년 기준)

 

❖ 사망 원인 / 사인

윤석열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가 7월 28일 평택시 지산동 야산에서 발견

 

 

 

 

 

 

 

 

❖ 고향

경기도 평택시

❖ 현 거주지

경기도 평택시 송탄동

 

❖ 학력

평택 송신초등학교 (졸업)

평택 태광중학교 (졸업)

평택 태광고등학교 (졸업)

평택 국제대학교 (세무회계과 / 전문학사)

한경대학교 (경영학 / 학사)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경영학 / 석사)

 

❖ 경력

제8대 경기도의원

제9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원유철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장 후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특별보좌역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장 후보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회장

❖ 병역 / 군대

육군 하사 만기전역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부인

자녀

아들 2명

 

❖ 종교

미상

❖ 재산

2022년 22여억원 신고

 

❖ 전과

해당사항 없음

 

❖ 전 경기도의원 임기

2012년 4월 11일 ~ 2018년 6월 30일

❖ 선거 이력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평택 1 / 한나라당 / 낙선

201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광역의회의원)

경기 평택 1 / 새누리당 / 당선 / 초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평택 1 / 새누리당 / 당선 / 재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평택 1 / 자유한국당 / 낙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평택시장 / 국민의힘 / 낙선

 

❖ 당적 / 소속 정당

국민의힘

 

 

 

 

 

 

 

❖ 최호 전 경기도의원 소개

최호 전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평택 출신의 정치인으로, 오랜 시간 지역 정치와 보수 진영의 주요 활동을 함께해 온 인물입니다. 그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에서 정무특보를 맡았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상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윤석열 정부 출범 과정에서도 역할을 한 대표적인 친윤계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호 전 의원은 1961년 7월 28일,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고향인 평택에서 보내며 송신국민학교를 졸업하고, 태광중학교와 태광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숭전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중도에 학업을 중단하였고, 이후 국제대학교 세무회계과로 진학하여 학업을 마쳤습니다. 이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지속해 한경대학교 경영학과에 편입하여 2016년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같은 대학의 국제개발협력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였습니다.

 

정치적 경력에 있어서는, 그는 오랜 기간 원유철 전 국회의원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20여 년간 원 의원의 민원실장을 맡아 평택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접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훗날 그의 정치 행보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정식 정치무대에 등장한 것은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였습니다. 당시 그는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도전하며 평택시 제1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고윤수 후보에게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같은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첫 도의원 당선에 성공하였고, 이어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며 경기도의회에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는 재선 의원으로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유철 선거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6월 20일에는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새누리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되어 원내에서 지도부 역할까지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2016년 8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향해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곤욕을 치렀습니다. 특히 ‘불순한’, ‘파렴치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상대 의원들을 비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경기도의회 내 협치 분위기와 정치적 갈등의 상징적 사례로 회자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보수 진영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원유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하였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로 다시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양경석 후보에게 패해 낙선하였습니다.

 

2019년 3월 28일에는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에 의해 특별보좌단에 임명되면서 당내 인사로서의 영향력을 이어갔습니다. 특별보좌단은 계파를 초월해 구성된 조직으로, 그는 지역 원외위원장 자격으로 임명되었으며, 이후에도 활발한 정치활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평택시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국회 진입을 노렸습니다. 이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기록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제치고 국민의힘 후보로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받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대선 직후였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 및 대선 캠프에서의 활동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공천과 관련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 측과의 관련성을 두고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에게 패배하며 낙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며, 2023년 1월 국민의힘 평택시 갑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어 조직 정비와 당세 확장에 매진하였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평택시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다시 한 번 국회 진출을 노렸지만, 결국 국민의힘 공천에서는 한무경 국회의원에게 최종 공천을 넘겨주며 컷오프되었습니다. 그는 비록 후보로서 본선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5년 들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수사 대상자로 떠오르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4월 29일, 해당 사건과 관련된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았으며, 이 사건은 현재 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5년 7월 28일, 최 전 의원은 평택 송탄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전날인 27일 오후 5시쯤 자택을 나선 이후 귀가하지 않았고, 그의 가족들이 28일 새벽 2시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3시경, 평택시 지산동의 한 야산에서 경찰이 그를 발견하였습니다. 현장에 유서는 남겨지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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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 전 도의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지역 정가와 국민의힘 내부는 물론 정치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오랜 시간 지역 정치의 일선에서 활동해왔던 그는, 수차례 낙선과 도전을 거듭하면서도 정치적 열정을 놓지 않았던 인물이었습니다. 생애 말기까지도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자 했던 그의 발걸음은, 유족과 동료 정치인들, 그리고 그를 지켜봐 온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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