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대령 프로필|수방사 1경비 단장|나이|고향|ROTC|서강대교
국가의 명운이 흔들리던 순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었던 조성현 대령은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과 군인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진실을 택했습니다. 그는 2024년 2월 13일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 본청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며, 자신의 부하들 앞에서 단 한 치의 거짓도 용납할 수 없다는 신념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조 대령이 후속 부대에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함으로써 혹시 모를 유혈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평가도 내리고 있으며, 그의 발언과 결정은 위기 속 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 이름
조성현
◇ 나이
48세
◇ 고향
충청남도 서천군
◇ 계급
대령
◇ 현직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 학력
충남대학교
◇ 학군단 기수
충남대학교 학군 ROTC 39기
◇ 가족관계
미상
◇ 종교
미상
◇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역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많은 차량과 인파가 오가는 도심 한복판. 그러나 그 속에는 우리가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대한민국의 ‘심장’을 지켜온 부대가 있습니다. 바로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의 단급 경비부대입니다. 1996년 12월 17일, 한겨울의 찬 공기 속에서 이 부대는 ‘서울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을 안고 창설되었습니다.
이 부대의 임무는 단순한 ‘경계’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외곽, 북악산과 인왕산 일부 지역의 주요 방어 거점 확보와 함께, 도심 속에서도 산악지역과 도시 주둔지를 오가며 전략적 감시와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장병들은 청룡대대와 백호대대로 나뉘어 약 6개월마다 근무지를 교대하며, 때로는 인왕산 숲속을, 때로는 종로 한복판을 경계선 삼아 보이지 않는 전장을 오갔습니다.
이 부대는 전방 GOP, GP 못지않은 격오지 대우를 받았습니다. 컵라면과 과자 같은 특식이 지급되었고, 시민들이 종종 인왕산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은 대부분 이곳 소속이었습니다. 그러나 ‘특식’만으로 보상이 되지 않는 헌신이 더 많았습니다. 주어진 휴식은 거의 없었고,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때면 ‘증가초소’라 불리는 추가 경계 임무가 떨어져 피로는 배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활동은 때때로 국가 의전의 최전선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이나 6월의 현충원 참배 때면, 부대원들은 주변 경계를 맡아 2박 3일간 야영하며 주야를 가리지 않고 경계근무를 수행했습니다. 과거에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과 같은 행사에서도 대통령의 동선에 맞춰 철통 같은 방어선을 형성했습니다.
‘경계’라는 말 속에는 긴장과 사명감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부대는 그 상징적인 단어를 온몸으로 증명해 온 조직입니다. 수도 서울을, 곧 대한민국의 정치적·상징적 중심을 한 치의 빈틈 없이 지켜낸 이들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가를 보호하는 ‘보이지 않는 방패’였습니다.
◇ 조성현 대령의 말
2024년 2월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조성현 대령(48세)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증언하며 단호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저는 의인이 아닙니다. 저는 제 부하들의 지휘관입니다. 제가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제 부하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조성현 대령은 이 자리에서 충격적인 사실도 함께 밝혔습니다. 그는 “국회 본청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헌법적 절차와 질서가 위협받던 그 시기의 혼란상을 생생히 드러낸 대목이었습니다. 그의 증언은 군 내부에서도 고심 끝에 용기를 낸 발언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일부 전문가와 언론에서는 조 대령의 판단이 국가적 참사를 막았다는 분석도 내놓았습니다. 당시 조 대령은 부대에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는 명확한 지침을 내렸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혹시 모를 계엄 확대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군의 진입선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유혈사태를 예방한 결정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군인으로서의 충성보다 앞서는, 헌법 수호에 대한 원칙적 자세를 고수했습니다. 조 대령의 증언은 단순한 사실 확인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군 내부 양심의 목소리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의 단호한 태도와 소신 있는 발언은 시민들로부터 “군의 진정한 역할을 상기시켜 준 용기 있는 증언”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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