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슬기 기자 프로필｜MBC｜나이｜고향｜학력｜여론M｜가족｜인스타

장슬기 기자 프로필｜MBC｜나이｜고향｜학력｜여론M｜가족｜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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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는 MBC 탐사기획팀 소속의 데이터 전문 기자로, 복잡한 통계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뒤 문화방송에서 기자의 길을 걸으며, 특히 선거 보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청자와 유권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우리동네 누가 앞서나’와 같은 기획을 통해 데이터 저널리즘의 가치를 증명해냈으며,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해석과 맥락을 제공하는 보도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기자로서 단단한 전문성과 독창적인 시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의 작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저널리즘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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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장슬기

 

❖ 생년월일

1986년 ~ 1988년생 추정

❖ 나이

38세 ~ 40세

 

❖ 고향

미상

❖ 학력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

❖ 경력

문화방송 MBC 기자

문화방송 MBC 기획취재팀 데이터 전문 기자

문화방송 MBC 보도국 탐사기획팀 기자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남편

미상

 

❖ 종교

미상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수상

2025년 한국조사협회 공로상 수상

❖ MBC 장슬기 기자 소개

장슬기 기자는 MBC 탐사기획팀 소속으로, 국내 언론계에서도 손꼽히는 데이터 전문 기자입니다.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풍부한 데이터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여론조사 보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보도에서 보여준 기획력과 데이터 해석력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MBC 탐사기획팀이 선보인 웹사이트 ‘우리동네 누가 앞서나’입니다. 이 플랫폼은 각 지역구의 여론조사 결과와 후보자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역별 지지율 추이와 후보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4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이트를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이 기획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는 미국의 데이터 저널리즘 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녀는 미국 대선에서 네이트 실버가 여론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예측을 해낸 사례를 인상 깊게 보며, 한국에서도 데이터 기반 선거 보도의 가능성을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총선 여론조사를 분석하며 국내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 결과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특히 서울 종로구에서 정세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열세였지만 추세선 분석을 통해 실제 승리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경험은 장 기자에게 큰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수치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여론조사에서 ‘추세’를 읽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단일 수치보다 시간에 따른 흐름을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장 기자와 팀원들은 여론조사 기관마다 가지는 성향을 반영하여 데이터의 편향성을 보정하고, 지나치게 튀는 결과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신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하는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통계 모델은 베이지언 추론을 기반으로 하며, 여론조사를 더 정확하고 실용적으로 해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우리동네 누가 앞서나’는 여론조사뿐 아니라 후보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까지 제공하며, 경마식 보도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이 후보를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한 페이지 안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지역구별로 공유가 쉬운 URL을 제공하는 등 실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설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장 기자가 가장 어려움을 느꼈던 점은 매일 새롭게 발표되는 수많은 여론조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력하고 검토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PDF 자료를 바탕으로 오탈자 없이 입력하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수차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고, 이는 매우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습니다. 또, 복잡한 통계 모델을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일 역시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사인 볼트의 달리기 속도나 영화 평론가의 평점을 비유로 들며 시청자들이 통계 개념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창의적인 설명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장 기자는 여론조사를 통해 유권자들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론조사의 가치를 분명히 인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책 보도 없이 숫자만 나열하는 보도는 문제가 있지만, 여론조사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방식이 있다면 이는 충분히 유익한 보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여론조사를 보다 편하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털형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총선 기간 동안 253개 지역구 중 86개 지역구에서는 단 한 건의 여론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장 기자는 언론의 무관심을 지적했습니다. 인기 있는 지역이나 후보가 있는 곳에만 여론조사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언론이 소외 지역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저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향후 선거 보도에서는 보다 균형 잡힌 지역 커버리지와 공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2024년 국회의원 선거와 2025년 대통령선거에서는 우리동네 누가 앞서나에서 좀더 개선된 “여론 M”을 통해 데이터를 보다 쉽게 시청자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공로로 인해 장슬기 기자는 2025년 한국조사협회 공로상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장슬기 기자는 데이터 저널리즘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저널리즘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우리동네 누가 앞서나’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보도의 가치를 확장시켜나가며, 시청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선수’ 기자가 되겠다는 그녀의 다짐처럼, 장슬기 기자는 지금도 성실히 데이터와 싸우며 저널리즘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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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는 데이터 전문 기자로서 단순히 숫자를 나열하는 보도를 넘어, 통계와 여론 흐름 속에서 의미를 찾고 이를 시청자에게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선거 보도에서 여론조사를 경마식 경쟁이 아닌 유권자 이해를 돕는 도구로 재해석하며, 저널리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복잡한 수치를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바꾸는 그의 작업은 기술과 소통의 교차점에 서 있습니다. 장 기자는 앞으로도 “잘 알고, 잘 설명하는 기자”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가며, 단단한 전문성과 꾸준한 성찰로 보도의 깊이를 더할 계획입니다.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능력, 그리고 그것을 전달하는 태도에서 그는 분명 새로운 유형의 기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장슬기 기자는 신뢰받는 데이터 저널리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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