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슬 국회의원 프로필｜나이｜고향｜지역구｜승계｜진보당｜학력｜결혼

손슬 국회의원 프로필｜나이｜고향｜지역구｜승계｜진보당｜학력｜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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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슬 국회의원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사회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온 청년 운동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나,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진학한 후 학생운동과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신념을 실천해왔습니다. 세월호 참사, 대학 구조조정 반대, 국정교과서 저지 등 수많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행동한 그는, 제도 정치로의 전환을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진보정당 창당을 주도하고 국회의원직까지 승계하며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1995년생으로 제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된 그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제도권 정치로 연결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슬 의원의 등장은 정치가 더 젊고, 더 정의로워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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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손슬

 

◎ 생년월일

1995년 1월 2일

 

 

◎ 나이

30세 (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 학력

영광 영광중앙초등학교 (졸업)

영광 영광여자중학교 (졸업)

영광 해룡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 / 학사)

겐트 대학교 대학원 (여성학 / 석사과정 재학)

 

◎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대표 겸 공동대표

민중연합당 전임위원

민중당 제1기 청년민중당 대표 겸 공동대표

진보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진보당 불평등해소특별위원장

진보당 수석대변인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다시만들세계 2030 위원장

청년스트레스센터 ‘토닥’ 매니저

진보당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공동단장

제22대 국회의원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남편

미혼

 

◎ 종교

미상

◎ 현 국회의원 지역구

더불어민주연합 → 진보당 비례대표

 

◎ 현 국회의원 임기

2025년 6월 4일 ~ 2028년 5월 29일

 

◎ 현 국회 상임위원회

미정

◎ 현 국회의원 연봉

1억 5700여만원

 

◎ 선거 이력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 민중당 / 낙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서대문 가 / 진보당 / 낙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 더불어민주연합 / 승계 15번 / 초선

(이전 순위 위성락 의원의 국가안보실장 입각에 따른 승계)

◎ 소속 정당

진보당

 

◎ 생애

손솔은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며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1995년 1월 2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태어나 영광중앙초등학교, 영광여자중학교, 해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하며 상경했습니다.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꾸며 7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발레를 배웠습니다. 각종 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경쟁과 지역적 한계를 실감하며 결국 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당시 전라도에는 공립 예술고등학교가 거의 없었고, 사립 예술고의 높은 비용과 낮은 교육 인프라는 큰 장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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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시절, ‘나의 비전 쓰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지치고 힘겨운 사람들을 위한 쉼터가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적으며 사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친구들과의 깊은 대화를 즐기며 심리상담가의 꿈을 꾸었고, 이화여대 심리학과에 진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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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학 입학과 함께 박근혜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손솔은 입학 직후 주짓수 소모임에 가입하며 활발한 대학생활을 시작했고, 그해 8월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청 광장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학생운동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 집회에서 이화여대 총학생회 임원들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이후 1학년 2학기부터 총학생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같은 해 9월,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인준받으며 본격적인 학생운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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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여대 최초의 주짓수 동아리 ‘이화 주짓수’를 창립했으며, 총학생회 선전소통국장을 맡아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이 시기 제작한 유쾌한 현수막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깊은 충격을 받았고, 이화여대 내에서도 정부에 대한 비판과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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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당시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학부 개편을 추진하고 있었고, 총장은 학생들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이를 강행했습니다. 이에 손솔은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고, 91%의 지지를 얻어 제47대 총학생회 ‘이화답게’의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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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으로서 그는 세월호 추모행동, 학내 구조조정 반대운동, 학내 공간 조성에 대한 학생 의견 반영 등 여러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이화여대 구조조정 반대 운동은 1년 뒤 밝혀진 정유라의 부정입학 사건과 직접 연결되며 총장과 관련 교수들이 사퇴하고 처벌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의 이화여대 방문 당시, 손솔은 학생들과 함께 강력한 반대 시위를 이끌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복 경찰이 학내에 진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학생들은 4시간 넘게 대통령의 방문을 저지하며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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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임기 이후, 손솔은 보다 근본적인 사회 구조 변화를 실현하고자 정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2016년에는 민중연합당 창당발기인 대표를 맡아, 거리에서 외치던 청년들과 함께 진보정당을 창당했습니다. 그는 “행동해온 우리가 직접 정치하겠다”는 각오로 창당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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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3번으로 선출되었으며 이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5번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이를 위해 진보당 수석대변인직을 내려놓고, 비례 연합을 위한 절차로 진보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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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을 확보함에 따라 손솔은 아쉽게 낙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1순위로 남아 있었고, 국회의원직을 승계할 가능성이 열려 있었습니다. 실제로 1년 뒤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위성락 의원이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되며 비례대표 의원직이 궐위되었고, 손솔이 그 자리를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의원직 승계 절차가 완료된 후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되어 진보당에 복당할 예정입니다. 그는 학생운동에서 출발해 정당 창당과 국회 입성까지, 제도 밖에서의 외침을 제도 안의 변화로 연결하고자 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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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슬 국회의원은 1995년생으로 제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부당한 구조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현장에서 행동하며 쌓아온 경험은 단순한 정치적 이력이 아닌 실천적 신념의 결과입니다. 이제는 국회라는 제도 안에서, 청년 세대의 감각과 현장의 눈으로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가 보여줄 변화는 단지 세대교체를 넘어, 정치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답이 될 것입니다. 기성 정치의 한계를 넘어 진보와 개혁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는 인물로서, 손슬 의원에게 거는 기대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행동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주저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는 정치를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손슬이라는 이름이 청년 정치의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상징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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