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프로필｜나이｜지역구｜결혼｜남편｜학력｜출신｜시각장애

김예지 의원 프로필｜나이｜지역구｜결혼｜남편｜학력｜출신｜시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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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은 시각장애를 딛고 정치에 입문한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출신 국회의원입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 숙명여자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며 학문적·예술적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이후 장애인 권익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자 정계에 입문해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주목받았고, 다양한 정책과 입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습니다. 장애 당사자로서의 현실적 목소리는 물론, 국민 전체를 위한 합리적 정책 제안으로 존재감을 키워왔습니다. 특히 당론과 다른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용기로, 원칙과 양심의 정치를 실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를 넘어 국민 모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해나가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공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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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예지

 

❖ 생년월일

1980년 12월 13일

❖ 나이

44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 본관

경주 김씨

 

❖ 학력

서울 서울맹학교 (졸업)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 / 학사)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 석사)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학교 대학원 (피아노 / 석사)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대학원 (음악 예술 / 박사)

 

❖ 경력

덕영트리오 단원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 강사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미래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제21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 비례대표)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장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상임자문위원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 본부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 비례대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장애인위원회 고문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입법동행분과 위원

❖ 가족관계

아버지

김진덕

어머니

조숙현

배우자 / 남편

미혼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재산

2024년 9억여원 신고

❖ 전과

해당사항 없음

 

❖ 현 국회의원 지역구

국민의힘 비례대표 (15번)

 

❖ 현 국회의원 임기

2024년 5월 30일 ~ 2028년 5월 29일

❖ 현 국회 상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 선거 이력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 미래한국당 / 당선 / 초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 국민의미래 / 당선 / 재선

 

❖ 저서 / 책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

피아노 앞에서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예지

 

❖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 소개

김예지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국회의원으로, 정치권 안팎에서 꾸준한 신념과 따뜻한 소통으로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단순히 '장애인 출신 정치인'이라는 수식어에 머물지 않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소신을 실천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직을 수행 중이며, 장애인 권익 향상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1980년 12월 13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태어난 김예지 의원은 어린 시절 큰 시련을 겪게 됩니다. 만 2세 무렵 문지방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망막에 손상을 입은 뒤,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아 결국 만 12세에는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각장애를 단순한 한계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 원동력으로 삼으며 음악에 매진합니다. 시각장애인으로서 매우 드문 일반전형 합격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하였고, 이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음악예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김 의원의 정치 입문은 2020년 3월,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의 영입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미래한국당의 1호 영입 인재로 환영식을 가졌고,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선천적 장애인이 의지가 약하다는 건 편견”이라며, 장애와 의지는 무관함을 당당하게 밝힌 이 발언은 많은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능성을 말할 줄 아는 이였습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2020년 4월 국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같은 해 5월에는 미래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이 합당하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후로도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 활동을 통해 정치적인 역량을 다져나갔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역사 해석 문제나, 게임물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대리게임·대리결제 관련 지적은 그녀의 정책 감각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2021년에는 유승민 후보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경선 과정에 참여하였고,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는 선거대책본부 내에서 역할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통령직 이양 과정에서도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로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2022년 5월에는 발달장애인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살인까지 몰아간 현실은 분명히 바꿔야 할 우리의 과제이며, 누군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모습은 그녀가 단순히 법안 통과를 위한 정치인이 아닌, 삶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적 정치인임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2023년에는 국민의힘 당론과 달리 간호법에 찬성표를 던졌으며, 그 배경에는 간호사 출신인 어머니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의 노선과는 다른 선택이었지만, 원내대표는 김 의원의 소신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는 김예지 의원이 정치적 판단에 앞서 양심과 신념을 우선시하는 정치인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되며 당내 입지도 점차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비례대표 15번을 부여받으며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비례 후보들은 일반적으로 다음 선거에서 지역구에 도전하는 것이 관례지만, 시각장애로 인해 지역 활동에 제약이 있는 점을 배려해 당내 배려 차원의 공천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국혁신당 등 새로운 정치 세력의 약진으로 쉽지 않은 선거였지만, 국민의미래가 안정적으로 비례 의석을 확보하며 김 의원은 재선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녀는 재선 이후에도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당론과는 달리 투표에 참여하며 개인적인 정치적 판단을 내렸고, 이후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등 3대 특검법 표결에서도 전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 이 세 가지 법안에 모두 찬성한 인물은 단 5명뿐이었으며, 김예지 의원의 이름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정당의 입장에만 기대지 않고,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의 중심을 바라보려는 그녀의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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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은 시각장애라는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예술과 정치를 잇는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대한민국 국회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정책 하나하나에 있어 사회적 약자의 시선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정당의 입장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강한 소신의 정치인입니다. 장애를 가진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그 진심 어린 활동은 정치적 수사보다 더 큰 울림을 전합니다. 음악으로 감동을 주던 그녀는 이제 국회에서 목소리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예지 의원의 길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녀는 늘 담담하면서도 강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품어야 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위해, 그녀의 행보는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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