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조 프로필|나이|사망|121 사건|남파공작원|목사|김신조 루트
김신조는 1968년 1.21 사태 당시 청와대를 습격한 북한의 남파 무장공작원 중 유일하게 생포되어 대한민국에 귀순한 인물입니다. 그는 북한에서 공작원으로 복무한 뒤, 극적인 전향과 새로운 삶을 선택한 개신교 목사로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의 그림자를 딛고 평화와 화해를 추구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이름
김신조
◇ 개명 후 이름
김재현
◇ 생년월일
1942년 6월 2일
◇ 고향
함경북도 청진시
◇ 사망
2025년 4월 9일
◇ 나이
82세
◇ 본관
수안 김씨
◇ 학력
서울침례회신학교 (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사)
◇ 경력
조선인민군 지상군
민족보위성 총참모부 정찰국 124부대 복무
성락삼봉교회 목사
서울성락교회 목사
한나라당 북한 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회 고문
◇ 가족관계
아내
최정화
자녀
아들 1 / 딸 1
◇ 김신조 루트 / 김신조 길
◇ 종교
개신교
◇ 저서
나의 슬픈 역사를 말한다 1994년
◇ 생애
김신조는 북한의 남파 무장공작원 출신이자, 개신교 목사로, 1968년 1월 21일 발생한 1.21 사태 당시 청와대를 습격한 31명의 공작원 중 유일하게 생포되어 대한민국에 귀순한 인물입니다.
1942년 6월 2일, 김신조는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평안남도 순천으로 이주한 후 만 5세에 평양으로 이주하여 성장했습니다. 만 19세가 되던 해, 그는 조선인민군에 입대하여 지상군에서 복무하게 되었고, 그 후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124부대의 공작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김신조는 북한에서 6.25 전쟁을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 전쟁"으로 배우며 자라났고, 전쟁 중 폭격을 경험한 것이 그가 군에 지원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1968년 1월 21일, 김신조는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31명의 공작원들과 함께 서울에 침투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습니다. 그는 교도소 공격조의 일원으로 북악산을 넘고 서울 세검정 고개까지 침투했으나, 다른 공비들이 사살되거나 북으로 도주하는 상황 속에서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발견될 것을 두려워하며 인근 독립가옥에 숨어 수류탄을 들고 있었고, 결국 군과의 교전 끝에 자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나오면 살려준다"는 회유에 따라 그는 수류탄을 떨어뜨리고 손을 들고 나왔습니다.
김신조의 생포는 1월 22일 새벽 2시 25분, 제30사단 92연대의 특공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특공대는 그가 숨겨둔 무기와 장비를 발견했으며, 김신조는 이후 공비 소탕을 위한 정보 제공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자회견에서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라는 발언이 실시간으로 방송되면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신조의 얼굴은 체포 당시와 달리 부풀어 있었으며, 일부 증언에 따르면 방첩대의 폭행으로 인한 부상이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신조의 투항 소식은 북한에서 전해지면서 그의 가족들이 수용소에 갇히고 일부는 사형당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전향 후 김신조는 효자동 방첩대에서 2년 넘게 조사를 받으며 많은 군사 정보를 제공해 1970년 4월 10일 석방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으로 전향해 결혼하고, 1970년대 초 동작구 흑석동 시범아파트에서 자영업을 시작했으나, 중앙정보부의 지속적인 감시 속에서 평범한 민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신조는 1996년 서울성락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며 종교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2010년 한나라당 북한인권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되어 군 경험을 바탕으로 안보 강연을 진행하며 정치적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현재 서울성락교회에서 '원로목사'로 불리며, 3부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김신조는 자신이 투항하고 자수한 후 직접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가 숨겨놓은 총과 탄약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법정에서 증명되었고, 이에 따라 검찰은 공소를 취하했습니다. 이후 김신조는 한국화약에서 일자리를 제공받았으나, 몇 달 후 그만두고 종교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김신조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를 민간인까지 살상한 살인자로 비판했으며, 그의 과거와 현재를 분리하여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김신조는 전향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과거의 임무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평화로운 삶을 추구하려 했습니다.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5년 4월 9일, 김신조는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삶은 끝내 평화와 용서, 반성과 회복을 향한 여정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김신조는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며 새로운 삶을 살았고, 그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용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향 후의 삶을 통해 그는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의 길을 걸었습니다. 2025년 4월 9일, 김신조는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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