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가볼 만한 곳 겨울 속 동화마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추천 여행지는 '겨울 속 동화마을' 테마로, 겨울의 낭만과 이색적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입니다. 이곳들은 겨울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동화 같은 여행지들로, 여행의 낭만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경기 가평)
위치
경기 가평군 청평면
특징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이곳은, 이탈리아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입니다. 2021년 개관한 이 마을은 3만 3천여㎡ 규모로,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주제로 한 23개의 전시 공간을 운영합니다.
주요 행사
12월에는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가 열려 화려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매 마을인 쁘띠프랑스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테마 여행도 가능합니다.
기타
청평댐 인근의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도 함께 방문하면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됩니다.
하이원추추파크 (강원 삼척)
위치
강원 삼척시 도계읍
특징
스위스의 풍경처럼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랑하는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 테마 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트레인과 산악형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
스위치백트레인에서 펼쳐지는 겨울철 설산의 아름다운 경치는 꼭 경험해야 할 명소입니다. 또한 기차여행과 함께 마을 부녀회가 판매하는 잔치국수 한 그릇이 겨울 여행의 맛을 더해줍니다.
기타
이곳은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연결하는 운탄고도 7길 코스의 일부로,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유적지와 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근의 도계유리나라와 도계나무나라도 방문할 수 있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대동하늘공원 (대전 동구)
위치
대전 동구 대동
특징
대동하늘공원은 노을 명소로 유명하며, 풍차가 있는 공원에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이주해 만들어진 마을로, 벽화 마을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요 활동
‘연애바위’에서 연인들과 함께 사랑을 속삭였던 전통을 느낄 수 있고, 노을이 지는 풍경은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공원의 상징인 풍차와 함께 대전의 도심과 겨울의 낭만적인 야경을 즐기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기타
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소제동 카페거리, 대전 빵 축제도 열려 겨울 여행의 맛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분천 산타마을 (경북 봉화)
위치
경북 봉화군 소천면
특징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마을은 산타와 루돌프 모형이 가득한 산타마을입니다. 분천역은 빨간 지붕의 아담한 역사가 마을과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처럼 느껴집니다.
주요 활동
산타 우체국에서 엽서를 쓰고, 루돌프 열차를 타며 겨울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12월 21일부터 열리는 분천 산타마을 축제도 꼭 경험해볼 만합니다.
기타
봉화는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와 함께하는 기차여행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의 자연 탐방도 추천합니다.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전북 정읍)
위치
전북 정읍시 충정로
특징
정읍에서 만날 수 있는 유럽의 마을은 독일과 유럽 문화가 잘 융합된 유럽마을 엥겔베르그입니다. 마을 내의 앤티크 카페와 유로마켓 베이커리에서는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독일마을을 모티브로 한 건축물들이 이국적인 매력을 선사합니다.
주요 활동
오리엔탈 티롤 차 박물관에서 차와 다기의 세계를 배울 수 있으며, 앤티크 라운지에서 유럽풍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기타
마을 내에서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정읍사, 한국가요촌, 갤러리카페 등도 방문할 수 있어 겨울 여행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각 여행지에서는 기상 상황이나 운영 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정보 확인은 필수입니다. 이곳들은 겨울 여행에 낭만을 더할 이색적인 장소들로, 차가운 겨울에도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모두 행복한 겨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