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국정원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경력｜가족｜임기｜본관｜

이종석 국정원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경력｜가족｜임기｜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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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오랜 기간 북한과 외교안보 분야를 연구하고 정책 실무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남북관계 전문가입니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지내며 대북 포용정책과 자주적 외교 기조를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추진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학문적 깊이와 정책적 현실감각을 겸비한 그는,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오랜 기간 활동하며 남북관계에 대한 균형 잡힌 분석과 제언을 지속해왔습니다. 최근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서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하마평에 오르며 다시 한 번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정책적 경험, 국제정세에 대한 전략적 시각이 맞물리며 국정원장 후보로서의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됩니다. 정치적 성향을 넘어 실력과 경륜으로 인정받아온 그는, 향후 정보안보 체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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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이종석

 

◎ 생년월일

1958년 5월 11일

◎ 나이

67세 (2025년 기준)

 

 

◎ 고향

경기도 양주군

 

◎ 현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본관

경주 이씨

 

◎ 학력

서울 용산고등학교 (졸업)

서울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 / 학사)

서울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 석사 · 박사)

◎ 경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문민정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문민정부)

2000 남북정상회담 대통령 특별수행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정치행정위원 (국민의 정부)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참여정부)

제32대 통일부장관 (참여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참여정부)

베이징대학 석좌교수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사단법인 한국통일협회 고문

이재명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 가족관계

배우자 / 부인

유순주

자녀

아들 1명 / 딸 1명

◎ 종교

미상

 

◎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임기

2003년 3월 24일 ~ 2006년 2월 9일

 

◎ 전 통일부장관 임기

2006년 2월 10일 ~ 2006년 12월 10일

◎ 선거 이력

해당사항 없음

 

◎ 저서 / 책

칼날 위의 평화

◎ 생애

이종석은 대한민국의 정치학자이자 전직 정무직 공무원으로, 참여정부에서 제32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1958년 5월 11일 경기도 양주군에서 태어난 그는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에서 학부 과정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에는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하여 2년 반 동안 근무했지만, 학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회사를 떠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로 진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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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는 북한 전문가 장을병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북한 지도집단의 항일무장투쟁 경험과 조선노동당의 사상 및 구조 변화에 관한 연구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그는 대학원 시절부터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논문이 실릴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김일성 가짜설을 반박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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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세종연구소에서 본격적인 북한 연구를 시작한 그는, 남북 화해 협력과 햇볕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그를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의 수행원으로 이끌었고, 이후 참여정부에서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인물로 자리잡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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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종석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외교통일안보 분과 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으로 발탁됩니다. 당시 외형상 NSC의 2인자였지만, 실제로는 노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 전반을 기획하고 주도한 설계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가 설계한 정책으로는 평화번영 정책, 균형적 실용외교, 협력적 자주국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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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이종석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통일부 장관으로 중용되어 참여정부의 대북 정책을 총괄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해에는 국제 정세가 급변합니다. 미국 부시 행정부의 BDA 제재로 인해 북한은 강하게 반발했고, 7월에는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10월에는 제1차 핵실험을 감행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보수 진영에서는 개성공단 자금이 북핵 개발에 전용되었다며 이종석 장관에게 강한 비판을 가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같은 해 12월 외교·국방 부처 수장들과 함께 물러나며 공직 생활을 마무리합니다. 이후에는 다시 세종연구소로 복귀하여 북한 관련 연구와 정책 자문,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학자로서의 활동에 전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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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대선 준비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의 공동대표로 참여하며 정치적 발언과 활동도 이어갑니다. 그는 그 해 4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 노선을 평가하며,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하되 중국과의 협력을 배제할 수 없다는 현실적 외교관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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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현재, 이종석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가정보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오랜 외교안보 경력과 대북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다시 한 번 국가적 차원에서 요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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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학자이자 실무자로서, 오랜 시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헌신해온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외교안보 정책의 설계자로 활약하며 대북 포용정책과 자주적 외교 노선을 이끌었고, 통일부 장관으로서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평화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학문과 현실정치의 경계를 넘나들며 균형 있는 시각을 유지해온 그는, 퇴임 이후에도 연구와 자문 활동을 통해 공공 담론에 기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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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철저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실용주의자이며, 동시에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상주의자이기도 합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그의 외교안보 철학은 여전히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정권의 정보기관 수장 후보로까지 이름이 오르내리며, 다시금 국가 안보 분야에서의 그의 역할이 조명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경험과 신념이 미래의 과제에 어떤 해답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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