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프로필｜북한｜나이｜건강｜김정은 가족관계｜딸｜아들｜키｜

김정은 프로필｜북한｜나이｜건강｜김정은 가족관계｜딸｜아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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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북한의 제3대 최고지도자로, 김정일의 아들로 태어났다. 2011년 아버지 김정일의 사망 후 후계자로 등장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와 국무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의 통치 아래 북한은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지속하며, 내부적으로는 억압적인 전제군주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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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정은

 

◎ 생년월일

1984년 1월 8일

 

◎ 고향

강원도 원산시 송천동 특각 602호 초대소

◎ 나이

41세

 

◎ 본관

전주 김씨

 

 

◎ 학력

스위스 슈타인횔츨리공립중학교 (중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포병학/학사)

헬프 대학교 (경제학/명예박사)

◎ 주요 경력

대장 (2010년 ~ 201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2012년 ~ 202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

◎ 가족관계

할아버지

김일성

할머니

김정숙

아버지

김정일

어머니

고용희

첫째형

김정남 (성혜림 소생) / 2017년 사망

둘째형

김정철 (고용희 소생)

여동생

김여정 (고용희 소생)

배우자

리설주

자녀

김주애

아들

딸

◎ 신체

키

165cm 추청

몸무게

약 140kg 추청

 

◎ 종교

무교

◎ 현 조선로동당 총비서 재임기간

2021년 1월 10일 ~ 현직

 

◎ 현 국무위원회 위원장 재임기간

2016년 6월 29일 ~ 현직

◎ 생애

김정은에 대한 증언은 매체에 따라 다소 엇갈립니다. 미카엘루는 한 인터뷰에서 "가장 둔하지는 않았으나 자신과 김정은은 2군에 속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증언은 시간에 따라 달라졌으며, 2018년 즈음에는 김정은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도 있었으나 그 이후엔 긍정적인 측면도 강조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정은은 대외적으로는 매우 격식 있는 태도를 보였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데니스 로드먼을 만났을 때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북한 내에서는 아랫사람에게는 호통을 치는 등 안하무인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TV에서 김정은이 고위 군관들과 대면할 때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이는 대외적 이미지와는 상반된 부분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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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스위스 베른의 리베펠트-슈타인횔츨리 학교에 다녔습니다. 당시 그는 북한 대사관의 운전기사의 아들로 알려졌고, 김정은이 북한의 지도자라는 사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유학 당시 김정은은 평범한 학생으로, 수학에 뛰어난 성적을 보였지만 성격상 친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서구의 음악을 즐기지 않고 북한의 애국가를 자주 듣는 등 향수병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정은은 농구를 좋아하며, 그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고급 민주주의 수업도 들었는데, 이를 통해 그가 북한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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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친구 미카엘루와 자주 시간을 보냈고, 그 집에서 마이클 조던의 농구 영화나 게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김정은은 자신이 북한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마지막 해에야 미카엘루에게 밝히며, 미카엘루는 이를 믿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스위스에서의 생활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여러 취미를 가졌지만, 북한으로 돌아간 후 그의 모습은 달라졌습니다. 그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군사훈련을 받으면서 신분을 숨기고 군생활을 했고, 2년 뒤 군을 제대한 뒤 급속히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김정은은 군생활을 통해 여러 병영 부조리를 경험한 뒤, 정치적 자리로 빠르게 진출했고, 당시 자신을 보살펴준 군인들은 크게 출세했으며, 이를 통해 김정은의 최측근인 현송월과 결혼한 군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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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처음에는 북한의 후계자로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어린 시절, 그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은 장손인 김정남을 더 귀여워했으며, 김정은은 비교적 찬밥 신세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김정은의 친모인 고용희가 정실이 아니었기 때문에, 김정은에 대한 친밀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은 사실이다. 김일성은 1994년에 사망할 때 김정은이 10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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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북한에서 3대 세습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김정일 집권 중반기까지는 후계자에 대한 확실한 전망이 없었다. 일부 학자들은 김정일이 자신의 후계자를 능력 있는 다른 빨치산 2세대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대다수 학자들은 3대 세습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이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인물은 김정남과 김정철이었다. 김정남은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고, 김정철은 고용희 쪽과의 연결 때문에 승계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그러나 김정은은 이때만 해도 후계자로서 거론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다. 김정남 후계설이 대세를 이끌던 당시, 김정은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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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정은은 김정일의 궁정 내부에서는 이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는 그의 저서에서 김정은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동복형인 김정철은 김정일이 그를 '여자아이 같다'고 평가하며 후계자감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있었다. 이에 비해 김정은은 어린 시절부터 지도력과 권력욕을 보였고, 1992년에는 김정은의 이모인 고용숙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선포한 사실도 있었다. 이후 2009년, 김정은이 후계자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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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정원은 김정은이 후계자로 결정된 사실을 국회에 보고했다. 같은 해, 한 대만인 사진작가가 원산에서 찍은 사진에 "만경대혈통과 백두혈통을 이은 청년대장 김정은"이라고 적힌 문구를 발견하면서 김정은의 후계자가 확실시되었다. 2010년에는 김정은이 공식적으로 북한의 후계자로 자리잡았으며, 같은 해 9월 열린 조선로동당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그의 후계자로서의 지위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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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북한의 핵심 당 부서에 입부하여 빠르게 권력을 잡았다. 그러나 당 내부에서 그를 띄우기 위한 선전은 어색하게 전개되었고, 그의 권력 강화와 관련된 선전은 과장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3살 때부터 백발백중의 사격실력을 가졌다"거나 "7살 이전에 중장비를 조종했다"는 이야기들은 북한 내에서 전해진 과장된 전설에 가까운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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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집권 후 북한은 그의 정치적 유산을 이어받으며 기존 정치구도를 재편했다. 그는 리영호, 장성택, 현영철 등 자신의 주요 적대세력을 숙청하며 권력을 강화했다. 북한의 군부의 힘을 약화시키려는 노력도 이어졌으며, 국가보위성과 사회안전성의 세력도 약화시키기 위해 조선로동당 및 중앙검찰소 라인으로의 우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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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김정은은 여러 경제개혁을 시도했지만, 북한 경제는 대북 제재와 국제적인 격리 속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18년에는 남북 정상 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종전 선언을 발표하며, 한때는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비핵화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북한은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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